기타 | 빨리 먹으면 왜 노화가 빨리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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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2-12 11:13 조회539회 댓글0건본문
아래 글은 (오타 시게오 지음) <몸이 젊어지는 기술>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활성산소는 현대병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정도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그렇다고 완전히 없어서도 안될 존재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몸의 수명에 깊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활성산소와 미토콘드리아에 어떤 연결이 있을까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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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먹는 식사는 '노화'로 가는 지름길
식사를 하면 소화효소가 위나 장에 대량으로 분비된다.
소화효소를 만드는데도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것은 소화액을 분비하는 세포에 축적되어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한 번에 많이 먹었을 때다.
음식이 위나 장에 도달하면 서둘러 소화액이 분비되는데,
소화관에 있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빨리 공급해야한다.
그만큼 소화액 분비에 매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즉, 처음부터 많이 먹게 되면 그만큼 급속하게 에너지가 필요해서 활성산소가 발생되는 것이다.
운동이나 식사 모두 마찬가지로
운동을 서서히 시작하면 활성산소를 억제할 수 있으며
식사도 느긋하게 먹으면 활성산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혈당을 내리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도 같다.
인슐린 분비에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미토콘드리아도 많이 들어있다.
빨리 먹어서 급격히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대량 분비된다.
그러면 에너지가 급격하게 필요해져서 위의 소화액 분비 상황처럼 활성 산소가 많이 발생한다.
문제는 인슐린 분비 세포는 활성산소에 약하고, 활성산소에 대한 대항 수단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인슐린 분비 세포가 죽으면 혈당이 올라가 당뇨병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식사는 되도록 천천히 해야한다
그러한 마음의 여유가 우리를 노화의 구조에서 벗어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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