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오타 시게오 지음) <몸이 젊어지는 기술>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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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는 현대병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정도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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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완전히 없어서도 안될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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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는 몸의 수명에 깊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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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빨리 먹으면 활성산소와 미토콘드리아에 어떤 연결이 있을까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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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먹는 식사는 '노화'로 가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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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면 소화효소가 위나 장에 대량으로 분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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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효소를 만드는데도 에너지가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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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소화액을 분비하는 세포에 축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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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되는 것은 한 번에 많이 먹었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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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위나 장에 도달하면 서둘러 소화액이 분비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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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관에 있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빨리 공급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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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소화액 분비에 매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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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처음부터 많이 먹게 되면 그만큼 급속하게 에너지가 필요해서 활성산소가 발생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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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나 식사  모두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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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서서히 시작하면 활성산소를 억제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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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도 느긋하게 먹으면 활성산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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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을 내리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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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분비에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미토콘드리아도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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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먹어서 급격히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대량 분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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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에너지가 급격하게 필요해져서 위의 소화액 분비 상황처럼 활성 산소가 많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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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인슐린 분비 세포는 활성산소에 약하고, 활성산소에 대한 대항 수단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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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분비 세포가 죽으면 혈당이 올라가 당뇨병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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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식사는 되도록 천천히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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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마음의 여유가 우리를 노화의 구조에서 벗어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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