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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치매에는 약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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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0-06-15 10:10 조회11,3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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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는 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들이 가장 두려운 대상으로 꼽는, 현대의학으로 아직 완치가 어려운 병이다.

치매가 오면 평균 9년정도 생존한다고 한다.
미국의 엘란이란 제약회사가 몇년전에 백신개발을 했으나, 일부환자들에게 뇌염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생겨서 중단하고 계속 연구중에 있다.

치매환자의 40%정도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경우는 원인을 찾기가 어려워서 이것이 치료법이다라고 내세우기도 곤란하다.
하지만, 치매환자의 약30%에 해당하는 혈관성치매는 고혈압, 동맥경화,등 뇌혈관질환으로 오는데, 다른 종류의 치매보다  예방과 치료가 쉬운 편이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뇌혈관치료를 받으면 예방뿐만 아니라, 증상을 지연시키는 치료도 가능하다.
혈관성치매는 기억력감퇴등 치매증상이 뇌졸중 끝에 따라오거나 마비, 발음장애같은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혈관성치매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는 뇌졸중 위험인자를 잘 조절하고, 뇌졸중을 조기에 발견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 치료를 한다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있으나,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곤란하다.

노인성치매인 알츠하이머 경우에도, 약물복용을 통해 증세를 늦출 수는 있다.
그중에는 기억력이 좋아지는 환자도 있다.
하지만 증상이 아주 심할 경우는 약물복용도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초기의 환자에게 약물치료가 효과를 보이기때문에,
나이가 들면 기억력검사등 치매예방을 위한 검사를 시작해야한다.

치매예방에 가장 좋은 것은, 기억력강화 훈련과 걷기이다.
걸으면 뇌의 집중력을 자극해서 뇌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고,
세포의 노화도 지연시킨다.
세포가 활성화되어 혈류량이 증가되면 뇌안의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생장인자가 많이 생겨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극적인 조기검진과 꾸준한 치료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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