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왜 살이 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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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7-07-31 00:53 조회6,473회 댓글0건본문
살을 빼고 싶은 사람은 '덜먹고 더 운동하면 된다'고 믿는다.
굶으면 몸무게는 줄어든다.
그러나 이러한 칼로리 제한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더구나 저 칼로리 식단은 영양소 결핍으로 이어진다.
결론부터 말하면 체중 감량은 같은 칼로리라도 식단 구성의 차이에 있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이 체중감량을 위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를 보면,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혈중 포도당 수치가 상승한다.
이 때 인슐린이 분비되며, 인슐린은 포도당을 지방세포로 옮겨주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 글리세롤이 유리지방산과 결합하여 중성지방이 되는데,
뱃살의 대부분은 중성지방이다.
탄수화물이 인슐린 분비 촉발인자라서 살이 찌는 주 원인이 되므로
탄수화물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노인학회 저널에 따르면,
지방섭취량은 대사증후군의 위험과 관련이 없지만, 탄수화물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칼로리 제한이 대사율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칼로리 제한을 중단한 지 6개월 후에도 시작 이전보다 대사율이 현저하게 낮았다.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를 포기한 후에 다이어트 시작 때보다 살이 더 찌는 이유가 바로 이때문이다.
'덜먹고 더 운동하기'가 장기적으로 유지되기 힘든 것은
허기와 관련이 있다.
허기가 계속되면 활동량도 줄고,
이는 요요현상으로 이어진다.
식욕을 충족시켜주는, 하루 3끼 식단을 현명하게 잘 구성하는 것이
체중과 지방을 감량하는 성공으로 이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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