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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2-23 01:28 조회12,7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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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파서 함께 병원에 갔다.

통증에 오랫동안 시달려온 친구는 " 왜 하필 나인가"하는 생각을 한다.

나 역시 아팠던 경험을 떠올려보니,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벌을 받는것인가" 이런 생각을 떨쳐버리기가 힘들었다.

친구역시 왜 하필 나인가 원망을 하지만, 그 친구에게는 뜻밖의 행운도 많았는데, 그 때는 왜 하필 나인가 하는 생각은 안했던 거같다.

살다보면 여러 가지 시련이 닥치는데, 질병도  그 중의 하나로써, 나를 시험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자기만의 방식으로 싸워서 이겨내야 목표하는 정상에 도달할 수있을것이다.

아프지만 않았더라도, 지금쯤 이러저러 했을텐데, 통증만 없었더라도 이거저거 할 수있었을텐데...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하지만 친구가 어서

마음의 자세를 먼 미래가 아닌 당장 지금을 위한 계획으로 바꾸기를 바라고,

모든 의욕이 없지만, 그래도 지금 자신이 할 수있는 일을 시작하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한다.

본인의 몸은 자신이 가장 잘 알기때문에, 한계를 인정하고, 새로운 한계를 다시 설정하고, 냉정히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겠다.

내일은 오늘 보다 조금 더, 작지만 조금씩 나아진다면 어느 새, 새로운 위치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통증에 대항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뇌"이다. 뇌는 우리 몸을 명령하고 따르게한다.

기분에 따라 행복해질 수도 있고, 불행하다고 느낄 수도 있으며, 행불행은 통증을 좌우한다.

엔돌핀은 통증과 싸우는데 큰 도움을 주는데, 손쉽게는 운동으로 생성이 된다.

몸을 단련시키면 몸이 강화되듯이, 마음도 훈련시키면 마음도 중무장되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작은 일에도 성취감,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을 느낄 수있다면 다른 감정 즉, 통증을 강력히 누르는 효과를 볼것이다.

많이 우울해있는 친구가 이해는 되지만,

길게 울지 마라, 길게 울어 득될 것 없다!!!

매사에 똑똑하게 처신했던 친구이니, 질병에도 머리를 써서 현명하게 통증에 대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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