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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 만성통증과 함께 잘 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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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2-19 10:40 조회5,7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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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내용은,피터G 랜도르프가 지은 "60초 통증치료 프로그램"에서 요약및 부분 발췌한 것입니다.
뇌의 힘이 얼마나 강하게 작용하는지, 뇌를 어떻게 다스리는가에 따라 통증을 조절할 수있는 지, 엔돌핀이 왜 중요한 지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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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해하지 않도록 분명히 말씀드리면, 통증의 물리적인 원인 치유는 의사가 치료해야할 부분이고, 환자가 통증과 함께 잘 살려면. 이 말은 통증을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공격하라는 뜻에 가깝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통증을 가장 쉽게 공격할 수있는 곳, 즉 마음(생각)에서부터 통증을 공격합니다.

통증 치료와 훈련을 병행합니다.

자신의 통증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만성통증을 보자면,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는 통증입니다. 부상이 완치된 후에도 장기간 지속되며, 통증의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밝혀지지 못한 이유는, 통증이 신경에서 시작되어 척추를 거쳐 뇌까지 다양한 경로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신체조직이 손상되면 신경섬유는 특정신호를 전달하는데, 통증은 신경섬유의 종류에 따라 고유한 특징이 있습니다. 화끈거린다거나, 두근거리고, 날카롭다던지...

신경에서 시작된 신호가 척추를 거쳐 뇌까지 전달되면 척추는 통증을 자연적으로 변화시킵니다. 통증이 약화되기도 강화되기도 합니다.

이런 척추 메커니즘이 없다면, 매일같이 통증으로 고통받아야 했을지 모릅니다.

척추 내부에는 신경세포와 신경섬유로 구성된 척수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경세포는 신경섬유를 유지하고 신경섬유 내부에서의 신호 흐름을 통제하거나 신호를 강화 또는 약화시킵니다.
척수는 뇌에서 시작해 허리 아래까지 이어집니다. 통증은 다양한 유형의 신경섬유를 통해 전달되며, 통증이 처리되면 뇌의 중심부는 전기, 화학적 신호를 내어  통증에 저항하는 기능을 촉진합니다.

통증 저항 작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설명하는 두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60초이론과 엔돌핀 이론입니다.

60초이론는, 뇌로 가는 제한된 크기의 관문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감소된다고 보는 이론입니다.
굵은 신경섬유는 느낌을 처리하며, 몸이 균형을 잡고 운동할 수있도록 해주는데, 통증을 처리하는 가는 신경섬유보다 매우신속하고 강하게 작용합니다.
이들이 보내는 두가지 신호는 후각에서 합쳐져 뇌에 전달되는데 이 때, 감정을 처리하는 강한 신호는 통증을 처리하는 약한 신호를 압도하여 뇌의 통증 인식이 둔화됩니다.
이 이론은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엔돌핀 이론은, 우리 몸이 자연적으로 통증에 저항하도록 엔돌핀이라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낸다는 이론입니다.
엔돌핀은 마약성 진통제와 비슷하게 통증을 마비시키는데, 이 물질은 우리 몸의 DNA에서 분화됩니다.
신경세포 표면에는 마약성 진통제나 엔돌핀을 받아들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들 영역에서 신체가 통증과 맞서 싸운는 곳이 오피오이드수용체 내부입니다.
엔돌핀은 오피오이드수용체로 흡수되어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통증을 느끼지 않게만들어줍니다.

만성통증으로 고통받는 분들은 엔돌핀이 우리가 원하는 중요한 천연물질이라는 사실에 유념해야합니다.

일정기간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한 환자는 주목해야합니다. 마약성 진통제는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포화시켜 엔돌핀 생성을 중단시키는 경향이 있기때문입니다.
흡수될 엔돌핀이 없는 상황에서 마약성 진통제 섭취를 중단하면 우리 몸은 금단현상이라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경험합니다.
이런 현상이 생기면 의자에 앉거나 일어서는 것은 물론 모든 일이 고통스러울 수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정신불안 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몸은 며칠 안에 엔돌핀을 다시 생성하며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는 엔돌핀 생성을 촉진시켜야하는데, 엔돌핀 생성을 촉진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덜 고통스럽게 살 수있습니다.

엔돌핀 생성을 저해하는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방법도 익혀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여 신채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능을 촉진하는 곳은 바로 "뇌"입니다.

뇌는 통증과 싸울 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생각하지 않으면 고통도 없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우울증을 방치하거나, 비관론, 근육비활성과 경직,만성적인 마약성 진통제 복용은 뇌의 메커니즘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만성통증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인 뇌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통증을 조절할 수있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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