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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기능성 소화불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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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2-22 21:25 조회12,2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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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화불량증
이란 

검사상에는 이상이 없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상복부 질환을 뜻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특징적인 증상은 


항상 배가 팽팽하게 더부룩하고 조금만 먹어도 바로 배가 불러오는 조기 포만감을 비롯하여 


메스꺼운 증상과 구토나 트림이 잦은 증상 등이 포함된다.



여러 원인 중에서도 위 자체의 수축이 약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신경장애 원인이 대부분이고 드물게는 근육병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그렇다면 위의 수축 및 이완 등의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들은 스트레스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스트레스는 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와 정상인의 스트레스를 비교해보면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경우 가족이나 친구로 인한 스트레스는 각각 0.3에서 0.25정도로 정상인과 비슷한 반면에, 


부부관계와 건강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를 훨씬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연구에 의하면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 중 


최근 증상이 발생했거나 악화된 환자를 1년전부터 추적해보면 


대부분이 그 시기부터 만성적으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처럼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여러가지 증상이 초래될 수 있는데 


이것은 음식과 마찬가지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정상인의 뇌는 대뇌피잘과 측두엽에서 변화가 나타난 반면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는 측두엽만 활성화되었다. 


정상인은 위에서 통증이나 자극이 발생하면 대뇌피질의 내측에 신호를 전달한다. 


신호를 전달받는 뇌에서는 다시 통증을 차단하는 신호를 위로 내려보내게 되고 


정상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의 경우도 내측에 통증신호를 전달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통증을 차단하는 신호가 막혀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는 위통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된다. 


증세를 완하시키는것 외에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트레스와 함께 음식은 증상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식사일지를 작성해서 원인이 되는 음식을 찾아내어 섭취를 제한한다. 


그리고 과식은 피하고 가능하면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튀김이나 볶음류와 같은 고지방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은 피하되 


채소, 현미, 잡곡 등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위 운동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잠자리에 들기 두 시간 전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흔히 인간의 3가지 욕구를 말할 때, 


성욕과 수면욕 그리고 식욕을 꼽는다. 


사람들이 평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먹는 즐거움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위에 질환이 생기면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먹는 즐거움도 함께 잃게 된다.


(위의 내용은'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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