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은 노화의 2번째 주범이다. > 건강칼럼

본문 바로가기
Dr.Lee Neurosurgical Clinic

두통뇌졸중클리닉

건강칼럼

건강칼럼

건강 | 염증은 노화의 2번째 주범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2-15 05:31 조회11,340회 댓글0건

본문





염증은 2번재 노화의 주범이다.(첫 번째 주범은 산화)


우리는 관절염, 피부염처럼 눈에 확 띄는 것만을 염증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염증은 체내에서도 조용히 만성적으로 활동하며 별의별 중병을 다 일으키고 있다. 


심장병, 혈관 질환, 알츠하이머병,당뇨병,암까지 다양하다. 


이런 만성적 염증은 아무런 티를 내지 않기 때문에 매우 악랄하다.






한때 심장 전문의들은 심장병 원인이 관상동맥의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후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게 만성적 염증 탓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뇌에 염증이 생기면 독성 폐기물이 만들어진다. 


이 폐기물은 뇌 세포를  파괴하고 뇌 기능을 떨어뜨려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킨다.


제2당뇨병도 마찬가지다. 


혈관에 염증이 일어나면 췌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되어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까지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 만성적 염증도 있다. 


하지만 그런 염증도 별다를 건 없다. 


인체 내에 매복하고 있는 기간이 20-30년 이상으로 훨씬 길다는 점이 다를 뿐 


건강을 해치고 수명이 줄어들게 만드는것은  똑같다.


염증이 비유전적 질병과 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다. 


만성적 염증은 텔로미어에도 영향을 미쳐, 정상보다 빠른 속도로 짧아지게 만든다. 


다른 노화 원인들도 마찬가지지만, 


생활습관이 좋아지면 염증은 물러가게 되어 있다. 


염증을 줄이려면 채소와 과일, 특히 혈당이 낮거나 중간 정도인 과일을 섭취하고 


생선과 생선기름을 더 많이 먹고, 적정량의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참을 충분히 자는 것이 좋다.


(위의 내용은 마이클 포셀외 지은 <텔로미어>에서 부분 요약한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 이재수신경외과의원 대표: 이재수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3 폴라리스 1 빌딩 207호
전화: 031-717-4782 팩스: 031-716-4783 사업자등록번호: 129-92-35125
이재수신경외과의원의 모든 이미지 및 컨텐츠의 저작권은 이재수 신경외과에 있으며,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2016 이재수신경외과의원.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