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도 자살을 할까? > 건강칼럼

본문 바로가기
Dr.Lee Neurosurgical Clinic

두통뇌졸중클리닉

건강칼럼

건강칼럼

기타 | 동물도 자살을 할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1-13 10:48 조회13,096회 댓글0건

본문

티비에서 동물프로그램을 보면, 암컷을 두고 수컷끼리 다투다,

패자는 무리에서 쫒겨나며, 혼자서 이리저리 방황하며 멀리 떠돌게된다.

동물도 자살할 정도로 심한 좌절감에 빠지지 않을까?


동물백과사전을 보니, 여기에 대한 답이 나와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제로 동물은 자살을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적어도 우리 인간이 정의하는 자살의 용어대로는.

다음의 내용은 그 책에서 발췌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레밍은 자살하는 동물의 대표적인 사례로 여겨져왔다.

하지만 레밍은 겉보기와 달리 자살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대규모 이주를 하다가 이따금 절벽으로 떨어지곤 하지만, 그 죽음은

의도적이라기 보다 사고에 속한다.

자살을 저지르는 듯이 보이는 동물들은 몇 종류가 더 있다.

문어 어미는 새끼들을 먹이면서도 자신은 먹지 않는다. 

오스트레일리아 게거미는 도저히 낳을 수가 없을 정도로 커다란 알들을

만든다. 결국 알들은 몸속에서 부화하여 어미의 살을 파먹고 나온다.

가여운 어미는 그렇게 죽는다. 


이 두사례는 인간중심적인 왜곡된 해석의 여지를 안고있지만,

우리가 말하는 자살의 사례는 아닌 듯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 이재수신경외과의원 대표: 이재수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3 폴라리스 1 빌딩 207호
전화: 031-717-4782 팩스: 031-716-4783 사업자등록번호: 129-92-35125
이재수신경외과의원의 모든 이미지 및 컨텐츠의 저작권은 이재수 신경외과에 있으며,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2016 이재수신경외과의원.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