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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병원균에 맞서 싸우는 인체의 면역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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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14 01:32 조회10,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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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는 병을 일으키는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와 세균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감염이 되는 것은 아니다.

병원균은 늘 인간의 체내에 들어오지만

체내의 면역시스템이 작용하여 이것들을 퇴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면역시스템의 주역이 백혈구다.


밖에서 이물질이 침입해 오면

체내를 돌아다니고 있는 백혈구가 이것을 발견하고 재빨리 퇴치 작업에 나선다.

여기서 백혈구가 싸움에서 승리한다면 병에는 걸리지 않는다.

주위에 감기 병원균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해도 몸이 건강한 상태라면 백혈구가 간단히 없애버릴 수 있다.

이를 자연면역에 의한 이물질 배제라고 한다.





하지만 병원균이 너무 세거나 양이 많고, 추위 속에 장시간 노출된 탓에

자율신경이 일시적으로 실조상태에 빠지면 백혈구의 힘만으로 대응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지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에

다음 타자인 림프구가 등장하는데, 이는 말하자면

선발투수가 공을 맞으면 등장하는 구원투수같은 존재다.

림프구는 열심히 그 이물질에 대한 특이한 항체를 만들려고 한다.

그리고 무사히 항체가 만들어지면 병원균은 배제되는데, 이에 걸리는 기간이 1~2주다.

즉, 몸이 병원균과 싸우고 항체를 만들어 완전히 배제시키기까지는 이 정도의 시간은 꼭 필요하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 싸움에서 지면 그때는 병이 생긴다.


출처: <놀라운 우리 몸의 비밀>시그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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