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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07 10:19 조회11,3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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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맛은 지방에서 나온다.


문헌에 보니, 삽겹살의 지방은 60~80퍼센트를 차지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삽겹살의 길이는 돼지껍질로부터 10센티미터 정도라

 

지방과 단백질의 비율은 6대1정도가 된다고한다.

(우리나라 자료에는 2대1로 나오기도 하나 한국인이 선호하는 부위가 아니다)

 

"삽겹살이란 용어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살은 근육을 의미하는데, 지방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삽겹살'의 '지방'을 '살'로 부르지말고,

'삽겹지방'이라고 불러야한다"는 주장도 있다.

 

 삽겹살 1인분을 200g 이라면,

 

1인분의 삽겹살만 먹어도 일일 지방 섭취권장량의 170%를 먹게된다.

2인분을 먹는다면 340%다.

 

포화지방만으로도 하루 섭취권장량의 210%다.

구이를 하면서 약간의 지방이 녹아나가므로 약간의 차이는 있다.

 

삽겹살의 1인분 칼로리는 일반적으로 700칼로리로 본다.

이는 5시간 이상 걷기를 해야 태울 수있는 칼로리다.



어떤이들은 삽겹살에 불포화지방이 많기때문에 건강에 이롭다는 근거를 댄다.

불포화지방이 6대 4정도로 포화지방보다 많지만,

이렇게 조금 더 많다는 이유로 삽겹살의 지방이 몸에 나쁘지 않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식물성기름이 아무리 좋아도 자주 먹는다면 살이 찌고 혈관도 상하는데,

삽겹살의 불포화지방도 예외는 아니다.

 

그리고 삽겹살을 구우면 불포화지방이 녹는 점이 낮아서 먼저 흘러나오고,

나쁜 포화지방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고기를 먹게되므로

불포화지방이 조금 더 있다는 이유로 삽겹살을 옹호하는데는 문제가 있다.

 

비만인구가 40%로 향하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 천대받는 삽겹살을 우리는 한 해 10만톤이나 수입한다는데,

 

삽겹살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삽겹지방'이 아닌 '삽겹살'을 먹어야 한다.

 

이 글은, 돼지고기를 먹지 말자는 뜻이 아니다.

돼지고기가 필수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식인데,

삽겹살에는 진정한 돼기고기가 20%뿐이다.

 

돼지다리살, 목살등 지방이 적은 부위를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국내 축산농가에 보탬도 되고,외화낭비를 줄일 수 있다.


삽겹살의 본색은 '삽겹지방'이다.


<참고문헌: 고수민지음.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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