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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두뇌운동 게임은 과연 효과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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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1-12 23:38 조회9,0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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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하버드대학교 의대교수들의 뇌 훈련법인. <위너 브레인>(문학동네)에 나오는 내용을 옮겨온 것입니다.

지은이는 하버드대학교 의대교수: 제프브라운, 마크 펜스크, 리즈네포렌트



1년에 1억2천500만 달러에 달하는 뇌 훈련 상품과 관련된 신흥산업은

컴퓨터게임 형태의 정신운동을 하루에 20분씩 할 경우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논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

판매자들은 자기들이 출시한 게임으로 매일 8주만 정신운동을 하더라도, 뇌의 노화를 10년이나 늦출 수 있으며,

신경퇴행성 질환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런 게임들은 불티나게 잘 팔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런 주장을 지지할 만한 증거는 몹시 부족하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수행된 어떤 연구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기억력, 집중력,주의력 등이 향상되었

다는 결과는 그저 추측에 불과하다.

이런 게임을 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이 꼭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그 게임을 해서 나쁠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게이머들이 그저 그 게임 자체를 좀 더 잘하게 될 뿐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그 게임의 전략을 숙달하게 되더라도 뇌 기능이 더 이상 확장되지 않고

일반적인 인지능력 향상도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이 게임들은 가로 세로 낱말 맞추기나 스도쿠와 다를 바 없다. 어찌 됐든 아직까지는 어떤 방식으로든 증거가 충분치 않다.

오히려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의하면,

위너의 뇌가 되기 위해 믿을 만한 방법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수학강좌에 등록하는 것과 같이 검증된 뇌 훈련방법을 선택해야만 한다.


아니면 여러 연구에서 전반적인 뇌 건강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난 뇌 만들기 활동을 연습할 수도 있다.

이를테면, 운동과 같은 신체활동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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