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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음식은 우리 몸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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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4-01-05 19:56 조회10,2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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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원에는 두통으로 오시는 고객이 많습니다.

운동, 명상,스트레스를 조절해보기를 권하는데 증상이 별로 나아지지 않는 경우,

식생활개선으로 놀랄만큼 좋아지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우리 몸은 음식을 통해 흡수한 영양소로부터 만들어지며, 영양소를 대사해 에너지원으로 삼음으로써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영양소만 부족해도(부분 결핍) 균형이 깨지면서 마음과 신체에 불안한 상태를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과 신체를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영양상태가 중요합니다.



약을 먹지않아도 단지 뇌에 부족했던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 변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놀라울 정도입니다.

건강한 뇌에는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안정적으로 공급됩니다. 



현대인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꽤 많은 당질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밥, 빵등과 같은 당질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혈당치는 순식간에 급격히 상승합니다.

그러면 췌장이 서둘러 혈당치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대량으로 분비합니다.

그러면 급상승했던 혈당치가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정작 뇌까지는 필요한 당분이 갈 수 없어서, 졸음과 함께 집중력저하가 옵니다.

혈당치가 급격히 떨어진다는 건 뇌에 포도당공급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뇌는 긴급히 다시 혈당치를 높이기 위한 작용을 합니다.

이 과정에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하면서 신경질, 불안감,답답함을 느낍니다.

이 상태를 벗어나려고 단것이 강하게 먹고싶어지면서  반복되면 당중독에 이를 수 있고,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하면서 우울증및 정신적문제가 올 수 있습니다.

당질의 과잉섭취는 뇌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뇌를 피곤하고 지치게 만들 뿐입니다.


 

이렇듯이, 특정 영양이 과잉섭취, 부족되지 않도록 균형을 이루며,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몸과 마음의 상태를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중에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먹고 있는 수많은 음식들은
우리 몸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습니다.

몸이 필요로 하는 음식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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