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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 사망율2위, 장애발생율 1위 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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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3-12-02 09:38 조회4,7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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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방송에 보니, 노인들이 뇌졸중은 몰라도 중풍은 안다고 답하는 것을 보았다.

또한, 중풍에 걸리면 제일 먼저 우황청심환을 사먹는다. 손을 딴다는 대답에 많은 노인들이 박수를 쳤다.

증세를 묻는 질문에는 가슴통증, 뒷목뻐근으로 알고 계시는 분이 의외로 많았다.

(손을 따는 것은 말초 출혈때문에 뇌혈류를 저항하므로 하지 말아야하며,

우황청심환을 억지로 먹이면 폐에 흡입될 수 있어 폐렴의 위험이 있다.)



암에 이어 사망율2위, 단일질환으로는 사망율1위, 장애발생율1위인 무서운 병, 흔한 병임에도,

뇌졸중에 대해 제대로 알거나, 얼마나 위험한 지 경각심을 갖거나, 정기검사를 받는 이가 많지 않다.

고령자의 경우 정확한 지식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변 식구들이 잘 알고 있다가 

빨리 병원으로 모시고 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은 평생 장애와 합병증으로 살아가야하는데, 식구들의 행복,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뇌졸중을 한방에선 중풍으로 부른다.

많은 사람들이 뇌졸증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증세를 뜻하는 증이 아니라, 뇌졸중.

그야말로 뇌가 끝나가고 있는 중이란 뜻의 뇌졸중이다.

뇌졸중 환자 5명중 1명은 발병후 1개월 이내 사망하고,

환자의 50% 정도는 장애가 남아 장기간 간호가 필요하다.



다음의 증상이 보이면 병원에 와야한다.

발음이 불분명, 신체 한쪽 부분마비, 보행장애 및 어지러움, 한쪽 시력저하, 사물이 겹쳐보임등. 

일시적으로 가볍게 증상이 왔다가는 경우, 흔히들 그냥 넘기는데,

이것은 뇌졸중이 올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이므로, 병원에 와서 검사를 받아야한다.

일시적 증상을 겪은 환자의 1/3은 5년내 뇌졸중이 발병한다는 보고도 있다.

특히 증상을 겪은 후 1년 내에 발병할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시기이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종합적인 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증세가 없어도 50세가 넘고, 고혈압, 당뇨병,고지혈증, 가족력, 심장병을 앓고 있으면

뇌졸중 예방 종합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우리 병원에도 정기적으로 뇌졸중 예방 종합검진을 받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 분들은 예방에 중점을 두며, 유사시에 대비해서, 조치를 빨리 정확히 받을 수 있도록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관리하고 계신다.

뇌졸중은 기본적으로 재발하는 병이므로 재발을 막기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하고, 1년에 한번 뇌 종합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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