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에는 두통으로 오시는 분이 가장 많습니다.

낫지도 않는 두통의 원인을 모른 채로 혼자서 고생고생하다 오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다 만성으로 진전되면 본인은 학교, 직장도 못가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오고,

통증,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됩니다.

두통은 가장 먼저 원인을 찾는 것이 순서입니다.

 

사진출처: 'The best of life' 에서. <New shoes>'Gerald Waller'

두통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두통 원인을 찾는 방법으로는 보통 뇌혈류검사를 합니다.

뇌에 원활한 혈액공급이 이루어 지지 못하는 것은 두통의 큰 원인이 됩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MRI 검사도 하는데,

뇌에 심각한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뇌혈류검사는,

뇌혈관 속에서 피가 흐르는 속도, 흐름 상태를 측정하는 검사법으로

혈관의 협착, 패쇄, 동맥류, 출혈등 혈관의 총체적 상태를 미리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함으로써

두통의 원인을 찾아내고,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인 검사법입니다.

뇌기형, 고혈압, 당뇨, 뇌졸중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뇌혈류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일년에 한 두번씩 정기적으로 검진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씩 마비가 오는 듯하다 없어지거나

*기운이빠지는 증상이 반복되며

*한쪽눈이 갑자기 안보였다 다시보이고

*특별한 어지러움증

이 같은 증세를 보인다면 서둘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뇌혈류 검사가 필요한 경우

1. 급성 뇌졸중(중풍) 환자

2. 과거 뇌졸중을 앓았던 환자

3. 급성 두통 환자

4. 만성 두통 환자

5. 만성 어지럼증 환자

뇌혈류검사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  

통증이 전혀없으며, 인체에 무해, 부작용이 전혀없습니다.

누워서 초음파 선을 머리에 붙이고 20분 정도면 끝납니다.

 

따라서 두통의 원인을 모른 채, 혼자서 고생하지 마시고, 오셔서 상담하여

두통을 오래 끌어서 만성으로 가는 일이 없도록 적극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두통으로 병원에 오시기 전에,

스트레스 조절도 해보시고, 환경도 바꿔보고, 명상, 운동등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노력해보시고,

그래도 2주이상 두통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