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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콩, 과도한 섭취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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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3-10-28 08:38 조회10,9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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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병원에 오시는 고객중에 한 아주머니는 콩이 유방암에도 좋고, 좋은 단백질이라 하여,

하루에 한 사발씩 콩죽, 초콩, 콩밥, 두유를 드신다고 한다.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이 유방암세포의 성장을 더디게 한다는 실험결과가 널리 알려져 여성분들이 맹신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른 실험에서는 전혀 효과가 없다는 보고도 있었으며. 심지어는 콩의 에스트로겐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물화학성분이 에스트로겐에 민감한 유방 종양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보고도 있다.

콩, 콩 보충제가 알려진 소문처럼 유방암, 폐경 증상, 심혈관질환, 골다공증에 무조건적 예방책이 되는 것은 아니며,

일부 콩 식품은 특정 사람들의 건강에 오히려 좋지 않다는 의견도 많다.

콩에 대해 과대평가가 되어 있다고 보는데, 좋은 면도 있지만, 나쁜 면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겠다.

콩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오히려 방해할 뿐만 아니라,

콩은 독소를 지니고 있어 해롭게도 작용한다.

피틴산염, 갑상선종 유발물질, 효소억제물질 등은 방사선이나 박테리아, 곰팡이,바이러스에 의해서 생산되기때문에

독소로도 작용한다.

이런 부작용을 없애는 것이 발효시켜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콩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아연 결핍이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려면 생선이나 해초류와 함께 먹는 것이 방법이다.



항상 고객들께 강조하는 것은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우리 몸에 여러가지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데, 특히 영양균형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부족한 것을 채워주어 다른 영양소와 균형을 맞추는 정도면 족하다.

한 가지가 과잉되어 오히려 다른 물질과의 균형을 깨버리면 좋자고 먹은 것이 해가 되는 것이다.

오버페이스는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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