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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혼자서 넘겨 짚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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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3-02-21 12:14 조회11,5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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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 중에는, 진단을 받으면 재수가 없어서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

메이요병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환자의 과거 습관을 추적한 결과, 50%정도의 환자들은

여러 나쁜 습관을 오래동안 유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앉아만 있는 생활, 고지방음식,자외선 장시간 노출, 흡연등.


질병은 그냥 오지 않는다.

항아리에 물이 차면 넘치듯이, 우리 몸에  병소가 차곡차곡  쌓이다가 한계를 넘어서면 증상이 나타나고 고통스러워서 병원에 온다.

그리고서는 재수없음을 한탄한다.


환자들이 병원에 잘 안오는 이유는 두려움이 커서다.

혹시 의사가 나쁜 소식을 줄까봐, 치료가 끔찍하지 않을까, 큰 돈이 들어가지는 않을까, 여러 두려움으로

시간을 끌데까지 끌다가 치료시기를 놓치고 안타깝게 오는 환자들이 있다.

우리 몸은 예상외로 잘 버텨주기때문이다.

 

조금 더 일찍 왔더라면 좀 더 많은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경우도 본다.

검진을  착실히 오는 환자는 같은 단계라도 병의 진행 상황에 따라 두고보면서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데,

오라는 날짜에 오지 않고 건너뛰면서 오는 환자는 불안하고, 본인에게도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치료하는 능력이 탁월해서 습관을 고치고 예방조치를 하게되면 수술없이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예방검진부터 병원에 오기 시작한 분들과는 의사소통도 더 쉽고 치료도 수월하게 이루어진다.

환자도 의사와 상담후,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하면 불안에 떨지 않고 마음이 편해진다.

인터넷에 깔려있는 의학정보들은 사람에 따라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므로 맹신하는 것은 절대금물이다.

병원에 들어왔다해서 누구도 검사나 치료를 강요하지 않는다. 본인이 제발로 걸어와서 모든 검사와 치료도 본인이 결정한다.

의사는 단지 환자를 돕기위해 있는 것이다.


혼자서 두려움으로 차일피일하는 것보다 일단 의사의 조언을 받고, 그때까서 대응해도 늦지 않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었을 때가 많다.

건강을 위한 치료와 습관은 고민거리가 아니고 바로 시작해야한다.

혼자서 넘겨 짚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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