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캔 음료의 불편한 진실. > 건강칼럼

본문 바로가기
Dr.Lee Neurosurgical Clinic

두통뇌졸중클리닉

건강칼럼

건강칼럼

건강 | 따듯한 캔 음료의 불편한 진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1-21 15:33 조회8,227회 댓글0건

본문

아래 글은, 중원대학교 황태영교수의 <음료의 불편한 진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



캔 음료나 통조림을 고를 때, 녹슬거나 찌그러진 캔을 피하는 것은 상식이다

이보다 더 나쁜 것이 온장고 속에 든 캔 음료다.

대부분 음료의 온장보관기간은 1주~ 2주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보관기간을 넘길 경우 비스페놀A라는 환경호르몬이 용출될 수 있기떄문인데,

이를 아는 소비자는 물론이고 파는 사람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MBC<불만제로>에서 온장음료 실태를 조사했더니,

보관기간이 지난 것들이 편의점 온장고에 그대로 방치되있고, 온장불가제품이 온장고에 버젓이 들어있는 곳도 있었다.
 
채워넣는 사람조차도 언제 넣었는지 기억이 없다.

제작팀은 온장보관기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는지 실험을 했다. 온장고에서 2주간 보관한 것을 분석하니

음료의 변질이 시작된 것이 확인되었다.

더 큰 문제는 캔 용기 내부의 코팅재로 쓰인 비스페놀A였다. 5개중에서 3개가  검출되었다.

 

환경호르몬의 정식명칭은 "외인성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 이다.  

내분비가 교란되면 면역체계의 약화, 생식능력의 저하, 대사의 이상,갑상선기능 및 지능 저하, 성기능감소,

생동변화등이 나타난다. 어린이 경우는 지능발달및 신체발달에 영향을 끼치어 더 심각하다.

 

이렇게 위험한 물질이니, 정부에서 엄격히 관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노력은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고 한다.

2011년 12월, 환경단체가 급식식자재로 쓰이는 통조림 29종류를 검사한 결과, 86%에서 비스페놀A가 검출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식약청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정도는 아니었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비스페놀A는 누구도 안전하다고 확정지어 말할 수 없다.

 

모르고 마신다면 모를까, 알고나면 도저히 마시고 싶지않은 것이 따듯한 캔 음료다.

온장고 음료는 온장보관기간이 강제조항이 아니라서 관리가 소흘한 만큼, 소비자 선택이 더욱 중요시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 이재수신경외과의원 대표: 이재수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3 폴라리스 1 빌딩 207호
전화: 031-717-4782 팩스: 031-716-4783 사업자등록번호: 129-92-35125
이재수신경외과의원의 모든 이미지 및 컨텐츠의 저작권은 이재수 신경외과에 있으며,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2016 이재수신경외과의원.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