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보충제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 수준은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암을 비롯, 상당히 많은 질병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우리 몸을 사방에서 맹공격하고 있다.

동시에 주변환경은 급격한 산업화로  오염, 독성물질이 증가하여 혼탁해졌으며,  그로 인해

토양은  갖은 오염과 농약으로 척박해지면서 먹을거리들은 안심할 수가 없고, 농약에 찌들어 영양소는 더욱 고갈되었다,

이에 따른 해독작용과 부족한 영양소에 대해 우리 몸에 요구하는 영양학적 수준은 높아졌는데,

섭취한 독성물질을 해독하느라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분은 예전에 비해 오히려 줄었으며,  

영양소가 결핍된 체로 살다 보니, 몸에 균형이 깨져서 전에 없던 여러 질환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

이 같은 결핍을 메우려면 반드시 식이보충제가 필요하다.

식이보충제는 우리를 공격하는 요소들에 맞서 강력한 방어작용,해독작용을 해주는데

동원되며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각종 식이보충제는 저마다 큰 차이가 있다.

같은 비타민이라 해도, 성분, 함량, 주원료, 추출방식, 운송방식등이 다르기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효과를 거두는데 역시 차이가 있다.

판매점에 가보면 같은 이름의 영양제가 값이 제각각인 것을 볼 수 있다.

영양제 업계는 과장광고를 많이 하기 때문에, 그대로 믿고, 아무거나 집어서는 안되며,

주원료, 성분, 핵심함량등을 잘 비교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또한 흡수율이 얼마나 높은가가 매우 중요한데,

멀티비타민을 컵에 물을 담가서 넣었을 경우, 30분내로 모두 용해된다면 체내에서도 그 시간 안에 모두 흡수된다고 보면 된다. 

캪슐형,분말형,액상형도 체내흡수율이 좋다.  제한된 시간내에 흡수율이 높은 것이 좋다.

그런데, 아무리 양질의 보충제를 먹어도 효과를 못 보는 경우는,

장기능이 떨어져서 제대로 흡수를 못 시키는 이유가 있다.

장내세균(유익균과 유해균)이 서로 균형을 맞추지 못할 경우는  흡수장애를 일으키기때문이다.

그래서 우선순위는 장기능이 약한 분은

장기능에 좋은 유산균을 먼저 복용해서 장이 흡수를 잘하도록 장기능을 원활하게 한 후,

다른 보충제를 먹으면 흡수가 잘 된다.

연세가 드신 분들은 장기능이 약해지면서 여러 질병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질병 예방 차원에서

유산균제품 복용을 권한다.

좋은 보충제를 먹었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있는가?

 결핍된 영양소가 무엇이냐에 따라 다른데. 

우리 병원에 오시는 분들도 새로운 보충제를 먹기 시작한 후, 몸이 점진적으로 좋아짐을  느끼는 분도 있고,

갑자기 어느 날 좋아졌다는 분도 있고, 전혀 느낌이 없다는 분도 계시다.

느낌과 상관없이 작용할 수도 있다. 영양보충의 목표는 질병 예방이다.

질병 예방에 꼭 느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식이보충제는 결핍된 영양소를 보충하여 다른 영양소와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때문에 
자가 판단하여, 남들도 먹는 것이니까 나도 똑같이 먹자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

우리 병원에 오시는 분들은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검사를 해서, 거기에 맞는 처방을 하고,

부족했던 영양소가 충분히 목표치에 이르면 중단하여 다른 영양소와의 균형을 깨지않도록 조절한다. 

비타민은 다 좋은 줄 알고 마음대로 먹다가  

특정 영양소가 넘치면 독이 되기도 하기때문에 현재 자신의 영양상태가 어떤지

병원에 와서 검사받고 처방받는 것이 좋다.


-이재수 원장님 강의록에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