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면역력을 무너지게 하는 주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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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2-10-22 13:23 조회9,410회 댓글0건본문
독감이 유행할때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함께 있어도 독감에 걸리는 사람과 안걸리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각자의 면역력에 차이가 있어서 그런 것이다.
독감 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들어와도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걸리지 않는데 약한 사람은 쉽게 걸려서 고생한다.
면역력의 핵심은 스트레스이다. 아무리 좋은 음식에 좋은 영양제를 먹어도 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은 면역력이 무너진다.
면역이란, 쉽게 말하면 내 것과 내 것이 아닌 것을 구분해서 아닌 것은 물리치려고 하는 것이다.
면역세포끼리는 같은 표식이 있다.
마치 축구시합에서 같은 편끼리 같은 유니폼을 입고 싸우듯이. 면역세포끼리도 연합을 해서 전투를 하는데, 외부에서 들어온 적보다 면역세포 힘이 더 우세하면 병을 물리치는 것이다.
문제는 암 세포이다.
암 세포는 원래 자기 것이었기때문에 이것이 밖에서 들어온 것인지, 자기 것인지,빨리 구분해내지를 못하고, 시간을 끄는 사이 암세포가 커져서 전이 된 후, 뒤 늦게 알아차리게 되기때문이다.
몸 안에는 하루에 1조 개 가량의 세포가 만들어지는데, 그 중 5천개 정도가 암세포라고 한다.
면역체계가 강할 때는 암 세포를 재빨리 제압해서 암인지도 모르고 지나가지만,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는 암 세포를 초전박살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면역력을 키우라고 강조하는데,
면역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는 것이다.
완벽한 사람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우울증, 암에도 잘 걸린다.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나의 모습을 그려보고,
평소 생활습관에 내 면역력이 달려있음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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