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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살찌는 물 , 살 빠지는 물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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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2-10-01 22:43 조회8,6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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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마셔도 살이 쪄요하는 분들이 있다.

같은 물도 어떻게 언제 마시느냐에 따라 살로 갈 수도, 살이 빠지는 물이 될 수도 있다.

식당에 가면, 물과 컵부터 내온다. 대부분 사람들이 자연스레 물을 따르고 한모금 마시게 되는데, 살을 빼려는 사람은  이 습관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물은 칼로리가 없다. 그런데 왜 살이 찔까. 이는 혈당때문이다. 음식물이 들어가면 혈당이 올라가고 올라간 혈당을 내리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기준치가 넘는 혈당을 모두 지방으로 바꾸어 버린다!  

이 때 들어온 물은 혈당치를 급격히 상승시켜서 그만큼 많은 지방을 합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음식물을 섭취해도 혈당이 기준치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다면 지방합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식사전후, 중간에 물을 마시는 것은 살이 찌는데 도움이 된다.

더구나 소화액까지 물이 희석시켜버리기 때문에, 소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식전30분에서 식후 한시간 정도 물을 안마시는 것이 살 빼는 데는 좋다.


한편, 공복시 물이 몸 속에 들어오게되면 우리 몸은 들어온 물을 처리하기 위해 상당한 에너지를 쓰게된다.  

들어온 물은 노폐물 운반등 여러 신진대사에 사용되며 인체는 일정한 수분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다시 배설시키는 일을 하게되는데 이 때 많은 에너지 소모가 일어난다. 

그래서 최소 1.5리터 이상 마셔준다면 그에 상당하는 에너지소모를 발생시키는데,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마셔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식욕을 느낄 때, 진짜로 배가 고픈 것인지, 가짜로 식욕이 생긴 것인지 구분하려면 물을 마셔보면 알 수가 있다.

물을 마셔서 식욕이 가라앉는다면 가짜 식욕인 것이다.
물을 계속 마셔준다면 식사량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물은 천천히 씹듯이 마시도록 한다. 천천히 마셔야 흡수율이 높기때문이다
.

운동후에 마시는 물도 벌컥벌컥 마시는 것이 아니고 천천히 음미하듯 마셔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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