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야말로 최고의 브레인 푸드다."


운동은 뇌의 어떤 면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기억력인데, 최신 연구결과에 의하면 걷기같은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신경세포의 생성이 늘어나 기억력을 유지, 향상 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어려운 동작을 따라 할수록 뇌활동이 활발해지며 기억을 담당하고 있는 해마부분에 새 뉴런이 생성된다고 한다.

2주간 규칙적으로 운동을 시킨 쥐와  운동하지 않은 쥐의 MRI 사진을 비교했더니 운동한 쥐의 해마부분의 혈류가 눈에 띄게 증가한 상태가 되었다. 이는 뇌세포탄생의 징후다.
운동하는 사람과 운동하지 않는 사람의 뇌사진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오후 4시는 운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라 한다. 이유는 늦은 오후가 되면 체온이 최고로 높아져 근육의 유연성이 좋아지고 부상의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뇌가 가장 활성화되는 시간대는 오전인데

일반적으로 뇌신경세포의 생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운동은 오후에 하고, 뇌기능 활성화를 위한 훈련은 오전에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알려져 있다.

즉,  머리쓰는 작업은 오전에 하고, 몸 쓰는 운동은 오후에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살을 빼기 위한 운동은 아침 식전, 공복상태에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오후라도 공복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살을 빼는 것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식후는 반드시 피하고, 식후 1시간 반은 지나서 운동을 하는 것이다.


참조: 주디스 호스트먼이 지은 <나의 두뇌가 보내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