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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단 한번의 스트레스에 뇌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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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5-09 16:35 조회9,5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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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공포는 날로 높아져가고 , 그에 따라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 몇가지 확율이 높은 치매 원인을 의과학계에서 내놓고 있다.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몇가지 원인이 최근에 연구발표되고 있는데 그 중 일부를 옮겨본다.
이러한 원인들 외에도,  머리를 쓰지않는(티비만 본다던가, 암튼 머리를 쓰지않는다)것이 큰 원인이라는 것을 연구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다. 

아래의 글은 주디스 호스트먼이 지은 '나의 두뇌가 보내는 하루'에서 일부 요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로잘린드 프랭클린 의과학부 다니엘 피터슨팀은 단 한번의 스트레스 경험에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쥐 실험을 했다.

실험 결과 처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젊은 쥐는 스트레스호르몬 수치가 6배가 높아졌다.
같은 실험을 반복한 후, 1주일 후 뇌를 검사하니 뉴런은 1/3만 남아 있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뉴런을 파괴한 것이다.

불안이나 공포 같은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알츠하이머병에 취약해진다는 증거는 계속 늘고있다.

솔트생물학연구소의 연구팀이 생쥐를 30분동안 꼼짝 못하게 가두는 스트레스 실험을 했다.
실혐결과 이 단순한 사건이 알츠하이머병 발병의 핵심물질인 타우단백질을 변형시켰다.
건강한 타우 단백질은 뉴런의 활동을 돕지만 변형된 타우단백질은 뇌에 매듭을 만들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져있다.

생쥐가 2주동안 스트레스를 받으면 타우가 변형된 채 뭉쳐져버린다. 이 연구를 진행한 로버트A.리스맨은 이러한 뭉침현상이 알츠하이머병의 첫단계인 신경섬유매듭이라고 한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단순히 걱정,긴장을 많이 해도 노령에 기억력장애가 올 수있다고 보고한다.

러쉬의과대학 병원의 로버트 윌슨팀은 20년 이상 1000명이 넘는 노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민감성을 조사했다. 결과는 

불안감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경미한 인지장애를 겪을 위험이 낙천적인 사람보다 40%가 높았다.
이는 알츠하이머 전조증상으로 간주할 수있다.기억체계가 점차적으로 약화되면서 이 병을 일으키는 뇌 부위가 변형될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자들은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다.

이 글뿐만 아니라 여러 자료에서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치매로 가는 지름길로 보인다.
원장님께서도 이 부분을 자주 강조하시는데,
뇌를 실험하면 뱀을 보는 것보다 남의 화난 얼굴을 볼 때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고 말씀하신다.

운동 못지않게 명상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살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야 없지만, 그것을 조절하는 것은
나의 노력에 달렸다.

생겨난 스트레스는 빨리 해소해야 한다.
그것을 지닌 채로 생활한다면 자동차를 계속 공회전시키고 있는 것과 다를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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