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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싸움이 끝나도 여자의 화가 풀리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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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16 11:50 조회11,8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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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가 논쟁을 하면 남자는  여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한다.
이는 뇌과학에서도 증명이 된다.

부부싸움을 할 때, 아내가 공격하면 남편들은 '시끄러워! 입다물어!' 라는 말 외에 반박하기가 쉽지않다.
이것은 여자의 뇌량이 더 굵어서 언어등 정보가 흐르는 양이 많아서 그렇다고 한다.
이는 여자의 지식양이 많아서가 아니라, 긴급할 때 빨리 끄집어 낼 수있는 정보양이 많아서라고 한다.
여자 뇌는 순간적으로 끌어올 수 있는 단어수가 남자보다 월등히 많기때문에 말싸움에서 남자는 절대로 여자를 이길 수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남녀가 싸울 때는 남자가 빨리 항복하는 것이 덜 고달플 수가 있겠다.
근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남자가 항복할 때 진심이 보이지 않으면, 여자들은 금새 알아차린다.
나도 여자지만, 최신 정보보다 더 무서운게 여자의 육감이기때문이다.


근데 싸움이 끝나도 여자는 계속 분을 삭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함께 논쟁한 남자는 황당하다.
상황은 벌써 종료되었는데 여자는 아직도 화가 나 있으니.

이를 두고 뇌과학에서는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 탓이라 한다.
노르아드레날린은 정신을 고양시키는 호르몬인데, 투쟁호르몬 또는 분노의 호르몬이라는 별명을 갖고있다.

스트레스 받았을 때, 긴장했을 때, 뇌의 신경세포나 부신에서 분비되어 심박수를 증가시키거나 근육을 긴장상태로 해서 재빨리 움직이게 한다.

일상의 생활 속에도 이 호르몬은 분비되고 있으나 싸움이나 논쟁 등 긴장상태에 놓이면 이 호르몬은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그런데 방출된 노르아드레날린은 싸움이 끝났다고 해서 간단히 없어지지가 않는다.
평소 양으로 되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남자보다 여자쪽이 길다. 때문에 긴장상태가 풀려도 여자 뇌는 계속 이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논쟁이 끝나면 남자는 완전히 평소와 다름없이 평온한 상태로 돌아오나 여자는 계속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것도 이때문이라고 한다.

음...남자들은 이런 여자 뇌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두고 뒤끝이 작렬하다거나 다시 화를 내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도서출판 꿈의 열쇠>-브레인 시크릿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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