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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다시 찍어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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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강건강 작성일15-07-08 11:32 조회3,20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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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세 남자입니다. 제가 원래부터 만성적인 두통은 달고 살았습니다. 머리쪽이 돌아가면서 얼얼한 느낌과 함께 고등학교 때부터 약10년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스트레스에 취약하기도 하고, 스트레스성 같기도 하고, 또 잠을 못자고 할 정도는 아니어서, 또 좀 쉬면 괜찮아져서 딱히 치료받을 생각은 안했습니다.
약 6개월전부터 어지럼증이 심해져서 병원을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걱정되는 마음에 인터넷에서 뇌관련질환 증상을 알아본 결과, 거의 모든 증상들이 해당되는 것 같고 불안해서 집 앞에 신경과에 방문해서 검사도 받고 했습니다.
당시 주증상으로 호소했던 것은 두통과 어지럼증, 얼굴근육통증, 균형감각이상, 전신근육경련, 언어인지 어려움 등이었습니다. 두통과 어지럼증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신근육경련과 언어이해가 힘들 때가 많은 게 더 걱정되었습니다. 근육경련은 약 2년전부터 시작된 것 같은데 처음에는 무시할정도 가끔 약하게 나타나더니 점점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도 세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아프고 한 것은 아닌데, 제 의지와 상관없이 허벅지,엉덩이,발,손,등,얼굴 근육이 실룩실룩 움직이는 것이 신경쓰이고 무섭더라고요..
언어장애는 그 기준이 극히 주관적인 것 같은데, 제가 느끼기에는 약간만 문장이 복잡해져도 이해를 못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tv 드라마를 보다가도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할때가 많고, 특히 어떤 설명을 해주는 자막이 나오면 읽어도 이해가 안갑니다. tv소리와 멀티태스킹이 안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게 신경과에 방문해서 검사받고 한 게 약 4개월전인데, mri와 뇌파, 혈액검사 등을 받았지만 딱히 뇌의 문제 같지는 않다고 그 의사선생님이 말했습니다.
그 선생님은 근육경련은 뇌와는 상관없이 근육질환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셨는데, 검사비도 비쌀뿐더러 치료방법이 실제적으로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만병의 원인이 스트레스이므로, 그동안 이를 관리하기 위해 저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식사도 자극적인 것은 되도록 안 먹고, 제시간에 먹으려고 노력하고 운동도 하루에 1시간정도 천천히 등산하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려고 했습니다. 또한 잠도 편히자려고 어두운 곳에서 충분히 자고(사실 제가 잠에 들려면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리는데, 한번 잠들면 지나치게 많이 잡니다. 아침에 잘못 일어납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공부도 거의 손을 뗐습니다.
제 나름대로 노력을 했는데도, 현재 근육경련이나 얼굴, 손, 다리 등의 감각이상(이것도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저는 감각이 이상하다고 느낍니다)이 심해졌다고 느끼기 때문에 큰 질환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물론 의사는 신이 아니므로, 원인은 못 찾을 수도 있고, 딱히 치료를 할 수 없는 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걱정되는 것은 치료할 수 있는 병을 놓치는 경우인데, 다시 병원에 가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위의 증상이 심해졌다고 느끼면 mri를 다시 찍어서 가는게 좋을까요? 불과 4개월전에 mri를 찍었었고 비용도 비용인지라 제가 괜히 건강염려증 같기도 하고 해서 mri를 다시 찍어서 내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학생이라 이런저런 검사비용과 치료비용이 부담되기도하고, 이제는 딱히 치료방법이 있을지도 의심스럽기도 하고... 혼자 별생각 다하는 것 같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8-22 15:25:40 고객의소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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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다녀가신걸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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