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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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끄럼 작성일10-05-18 19:51 조회2,422회 댓글0건본문
두통.. 두통.. 두통......
아무도 그 고통은 모르실겁니다.. 실은 원장님도 아파보셨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ㅋㅋ
너무 오랜동안 아파왔던거고 햇수로 치자면 10년도 더 됐을거에요..
별짓을 다했지요..
그 좋아하는 커피도 끊어보고 아로마란 아로마는 늘 머리곁에 두어도 보고..
두통약은 당근.. 두피 맛사지를 받는 동안 시원함에 거액의 쿠폰을 끊어 맛사지도 해봤구여..
제 친구 엄마가 두통이 싹 낳았다 하여.. 실은 속는 셈치고 찾아갔던 거랍니다..
그런데... 그렇게 상세히 물어봐 주실줄은 몰랐어요...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머리가 아파서 갔는데...
제 기억을 하나 하나 더듬어 가며 상세히 제 아픈 병력에 대해 자세히 물으니 스트레스라고 밖엔
말하지 못한게 좀 아쉽긴 해요...
다시 물으시면 할말이 많긴한데.... ㅋㅋ
어찌됐건... 선생님 전 이제 안아파요... 정말 거짓말 같아요...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어떤 아주머니가 정말 다른 세상산다하시던 말씀이 좀 오바한다고 생각 했었는데,,,
정말 그말이 딱 맞는것 같아요....
신기해요...
물론 가끔 아플때 선생님이 처방해주신 약을 빽속에 늘 가지고 다니면서 먹곤 있지만...
그래두 정말 감사해요...
그때 선생님께서 직접 설명해주시면서 해주셨던 검사도... 뭔진 이름은 까먹었지만..
암튼 아무 이상이 없다 하셔서 너무 오랜동안의 고민이 싹 가셨구요...
또 아프면 약 받으러 갈께요...
신랑하고 같이 같었는데... (이렇게 말하면 제가 누군지 금방 아시면 어쩌지??)
아마도 꼼꼼하게 봐주신 원장님의 진료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됐던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해요...
PS.. 간호사 언니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참 편안했어요... 주차할때만 좀 불편했는데요...
약떨어지면 또 갈께요... 누군지 알아버리면 부끄러우니 한참있다 갈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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