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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 증세가 살짝 지나갔는데도 병원 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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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22-03-19 11:01 조회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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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를 하다보면, 주위에 건강했던 친구나 고객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져 부인과 찾아오는 경우가 종종있다.  

누구보다 운동도 열심히 해서 전혀 상상도 못했는데, 어느 날 뇌졸중으로 쓰러져 인생 후반기를 우울하게 보내고 있다고 한다.

후유증으로 단어선택도 뜻대로 안되고 어눌해져 알아듣기가 힘들며,

몸에 마비가 와서 팔을 잘 못 쓴다던가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못하니 사람도 만나기 싫고,  답답하고 우울해져 살기가 싫다고 한다.

그중에는 재활치료를 열심히해서 많이 좋아진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삶의 질이 확 바뀌기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가족들도 간병에 일상이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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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에는 뇌출혈과 뇌경색 2종류가 있다.  한방에서는 중풍이라 한다.

과거에는 뇌출혈이 뇌경색보다  많았지만 지금은 뇌경색이 뇌출혈보다  4배정도 더 많다.

뇌출혈은 뇌혈관에서 출혈이 생겨 뇌 속으로 혈액이 유출되는 병이고,

뇌경색은 뇌혈관이 혈전으로 막히는 병이다.

모두 가장 큰 원인은 고혈압, 그리고 흡연, 당뇨병, 이상지질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 고객중에 보험설계사가 있는데 와서 하는 말이, 고객에게 병력을 물으면 병이 전혀 없다고 한단다.

그래서 오랜 경험에서 혹시 고혈압, 고지혈 이런거 없으세요? 물으면

그것도 병이냐고 하면서 있다고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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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가족력이 있을수록,  남자들이 더 많이 생기는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많이 발병되고 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심한 두통, 마비, 시야가 흐려지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균형을 못잡는등 증세가 나타난다.

부모님이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얼른 모시고 병원으로 가야한다.

이때 혼자 걸리게 하지 말고, 구급차를 타고 3시간내에는 병원에 도착해서



응급조치를 해야 후유증을 줄이고 생명도 구할 수가 있다.

병원에서 시간을 끌지 않도록 옆에서 본 내용을 자세히 알리면 의사가 판단하기가 빠르다.



살짝 증세가 나타나고  그냥 지나갔다고 해서 마음을 놓으면 안된다.

다음에 크게 올 확율이 훨씬 높아지므로 일단은 병원에 가서 관리를 받아야 한다.

병이 오면 무조건 병원에 빨리 가는 수 밖에 없지만 평상시 혈압관리, 가족력, 식습관, 운동등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다해서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병원도 뇌졸중 종합예방검진, 관리를 하는데, 요즘은 고객들이 현명해서 미리 와서 검사도 하고,

준비를 하는 것이 과거와 많이 달라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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