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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20-04-12 11:50 조회2,7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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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병원에는 스스로 병명까지 진단해서 오는 분이 있습니다.

 

메스컴, 인터넷을 보고  약 성분마저 이거로 해달라 저거로 해달라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병원도 오지 않고 스스로 처방까지 해서 지내다가 병을 키워서 오는 경우도 많지요.

 

사소한 증상 하나 하나에 따라 병명이 달라지며 병명이 달라지면 물론 처방도 다릅니다.

 

간은 해독 작용을 담당하므로 약을 오 남용하면 간에 엄청난 부담을 주게 됩니다.

 

성분 미상의 약을 먹고 간 기능에 문제가 생겨 응급실에 혼수 상태로 실려 오는 환자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몸이 약해지면 주위에서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한마디씩 하면 현혹이 되어

비싼 돈까지 써가며 말도 안되는 처방까지 스스로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막연히 병원약은 화학 약제라서 안 좋고 한약은 보약이라 무조건 몸에 좋을거라는 생각을 갖고서

오랫동안 한약을 복용하다 효과가 없어 저희 병원에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노인의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노인은 병을 한두 가지 씩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화가 왔기때문에 증상이 모호해서 진단괴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노인의 경우는 주위 말에 현혹되기가 더욱 쉽고 체력 감소가 느껴지면 약에 의존하려고 하지요.

 

하지만 질환이 있을수록 체력이 약해졌을수록 정체불명의 약 복용은 삼가야 합니다.

 

효도한다고 노인에게 좋다는 약을 선물하는데 이런 일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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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약이 몸에 안 좋다고  통증을 참고 지내거나,  약을 대충 먹으며 건너띄는 것도 삼가해야 합니다.

 

치매나 기억력이 약한 환자는 먹은 약을 또 먹고 또 먹고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위에서 잘 챙겨줘야 합니다.

 

서로 다른 의약품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용함으로 동시에 여러 약을 복용하는 경우 환자 임의대로 복용하면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심한 통증이 있을 때만 복용하라고 처방한 약을 습관처럼 상시로 복용하면 안되며,

날마다 규칙적으로 복용하라고 준 약을 심한 통증이 있을 때만 먹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식후 복용약을 아무때나 먹는 것도 안되고 자신의 약을 다른 사람과 나눠 먹는 것도,

의사와 상의없이 복용량을 늘리고 줄이는 것도 삼가해야 합니다.

 

의사가 처방했더라도 효과가 안 난다는 생각이 들거나 부작용이 있으면

다시 의사와 상의해서 약을 바꿀 수 있습니다.

 

약물은 반드시 처방대로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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