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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콜라겐을 먹어서 보충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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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2-22 08:30 조회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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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부산대학교에서 미생물학과 교수를 역임한

이태호 지음 (우리는 TV쇼 닥터에게 속고 있다)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중앙일보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를 연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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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라겐을 먹어서 보충하라니!

 

콜라겐이 먹거나 바르는 것으로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다는 많은 보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라졌던 콜라겐이 또다시 다양한 제품 형태로 등장하고 있다.

 

시장이 유지되는 걸 보면 참 신기할 따름이다.

 

콜라겐은 식물에는 없고 동물에만 존재하는 단백질이다.

인체 구성 단백질 중 가장 많지만 필수아미노산이 들어 있지 않아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는 질 낮은 단백질로 취급한다.

동시에 소화율도 낮다.(단백질의 질적 평가는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다)

 

콜라겐은 상온의 물에 녹지 않고 열수에 녹는다.

열로 조리하면 사슬모양의 입체구조가 깨지고 젤라틴이라는 변성 단백질이 된다.

 

콜라겐이 많아 건강에 좋다고 하는 도가니탕, 생선껍데기등을 조리하면 실제는 콜라겐이 변성되어 젤라틴 형태로 녹아나온다.

 

소화가 되어 박살나면 단백질 본연의 성질은 사라지고 이미 젤라틴도 콜라겐도 아닌 구성아미노산으로 해체된다.

 

이리되면 다른 단백질의 소화에 의해 나온 아미노산과 구별이 불가능하고 즉 우유단백질인 카제인에서 나온

글리신과 콜라겐에서 나온 글리신은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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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콜라겐이나 젤라틴은 분자량이 커 단백질 형태 그대로는 피부나 소화관에서 흡수되지 않는다.

광고에 나오는 주름개선등은 불가능하다.

 

이런 비판이 나오자 이제는 저분자화 콜라겐을 만들어 흡수가 가능하다고 허위선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저분자화 하더라도 피부나 소화기관에서 흡수하지 못한다.

 

피부 자체도 하나의 세포이기 때문에 분자량이 적다고 해서 물질이 자유롭게 들락거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기속, 물속의 온갖 유해물질도 스며들지 않겠는가?

또한 어떤 단백질이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단백질 형태로 흡수된다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 면역체계가 이를 적으로 간주하여 공격의 대상으로 삼기때문이다. 장기 이식의 부작용처럼.

시판하는 콜라겐 제품은 여러 용도로 효능을 선전하는데 정확히는 콜라겐이 아니라 젤라틴이다.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것이다.

 

동물의 콜라겐을 먹는 것은 사람의 몸속 콜라겐의 합성이나 보충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사람의 콜라겐을 먹는다해도 당연 효과는 없다.콜라겐은 동물성 단백질 중에서 가장 질 나쁜 단백질로 취급된다.

 

이런 단백질에서 효능을 바라는 것은 허황된 기대에 불과하다.

 

인간의 과잉 욕망이 콜라겐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진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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