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은 뇌로 가는 혈류를 제한한다. > 건강칼럼

본문 바로가기
Dr.Lee Neurosurgical Clinic

두통뇌졸중클리닉

건강칼럼

건강칼럼

기타 | 카페인은 뇌로 가는 혈류를 제한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9-17 22:06 조회5,395회 댓글0건

본문

 

ee3bd2c31928f968c58e873737cb3edc_1537189 

 

 

 

아래 글은 정신과의사 뇌영상전문가인 다니엘 G. 에이멘이 쓴 <뇌는 늙지 않는다>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저자는 임상신경과학자로 뇌의학, 행동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페인 하면 커피를 떠올리지만 차, 다크 소다(콜라, 닥터 페퍼 같은 진한 색 탄산음료), 초콜릿, 에너지 드링크, 각성제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루에 일반 컵으로 커피를 1~2회 마시거나 차를 2~3회 마시는 식으로 카페인을 제한하면 별문제가 이닐 것이나 그 이상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카페인은 뇌로 가는 혈류를 제한한다.

혈액순환에 지장이 생기면 노화도 빨라진다.

카페인은 뇌와 몸을 탈수시킨다

결과적으로 생각이 빨리 떠오르지 않는다. 뇌는 80%가 물이고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카페인은 수면을 방해한다.

뇌 건강, 식욕 통제, 피부 재생을 위해서는 잠을 잘 자야한다.

카페인은 잠자리에 들 때가 되었다고 알려주는 아데노신을 차단하므로 수면 패턴을 방해한다.

잠이 부족하면 아침에 꼭 커피를 마셔야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카페인은 중독성이 강하다.

카페인 섭취 습관을 끊으려고 하면 금단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금단증상으로는 두통, 피로, 짜증이 있다.

카페인은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압을 높일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의 경우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고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카페인은 초조한 느낌을 일으킬 수 있다.

평소보다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초조하고 불안해질 수 있다.

카페인은 근육을 긴장시킨다.

근육긴장은 카페인 섭취와 관련이 있다.

카페인은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위장장애가 일어나기 쉽다.

카페인은 염증 지표를 증가시킬 수 있다.

2건의 연구 결과 카페인 200밀리그램(커피두잔에 해당)이 염증과 심장병의 지표인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은 임신을 방해할 수 있다.

임신한 여성은 카페인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은 조산, 선천적 기형, 불임, 신생아 체중 미달, 유산 등과 관련이 있다.

ee3bd2c31928f968c58e873737cb3edc_1537189

 

공정을 기하자면, 카페인이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연구 결과도 많다.

카페인은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플라크를 감소시키고,

파킨슨병과 결장암과 당뇨에 걸릴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것은 카페인이 아니라 커피에 들어 있는 다른 물질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카페인을 제거할 경우 위에서 나열한 문제들 없이 혜택만 누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하버드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를 마신 사람들도 당뇨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마신 사람들에 비해 절반만이 그런 결과를 나타냈다.

또 다른 연구는 카페인으로 인해 인슐린 감수성이 감소하고 혈당이 올라간 것을 발견했다.

둘 다 건강에 좋지 않은 상태다.

몸이 카페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잘 살펴보고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하자.

ee3bd2c31928f968c58e873737cb3edc_153718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 이재수신경외과의원 대표: 이재수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3 폴라리스 1 빌딩 207호
전화: 031-717-4782 팩스: 031-716-4783 사업자등록번호: 129-92-35125
이재수신경외과의원의 모든 이미지 및 컨텐츠의 저작권은 이재수 신경외과에 있으며,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2016 이재수신경외과의원.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