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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8-01-22 17:17 조회5,4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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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덴마크 대학에서 노화를 연구하는 크리스틴슨 교수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겉으로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은 실제 수명도 짧다고 한다.'

 

913 쌍의 쌍둥이를 7년 추적연구끝에 이런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유전자가 같아도 어떤 환경에서  살았는지에 따라 외모와 수명의 75%가 결정된다는 결론을 지었다.

 

즉, 사람의 외모와 수명은 그 사람의 생활습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외모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첫째가 체형인데, 50세를 넘기면서 살이 찔수록 실제보다 늙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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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세균을 연구한 후지타 고이치로 박사의 '장 건강법'에는

 

살이 찔수록 장 속에 유해균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한다고 한다.

 

비만인과 비만하지 않은 사람의 장에는

서식하는 세균의 종류가 다른데,

 

날씬한 사람은 장내유익균이 많고 비만인에게는 유해균이 많다.

 

비만 치료는 장내세균의 비율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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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네이처>에 Z왕 박사의 논문내용은

 

동맥경화로  인한 심장질환과 뇌졸중에 장내 세균이 관여한다는 것이 실렸다.

 

왕박사는 3년의 연구끝에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일으킨 환자의 혈액 속에는

장내 세균의 지질 대사물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 장내 세균 대사물이 간으로 이동하여 산화하면 동맥 경화가 진행된다고 한다.

 

여기서 말한 장내 세균은 지질을 좋아하는 유해균이다.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여러모로 건강에 직결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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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영화를 보면 인간 몸에 기생하는 기생충들이

숙주인 인간을 자기 뜻대로 조종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기생충학자들은 정말로

 

기생충은 숙주를 조종하는 힘을 갖고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장내세균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주인을 먹여서 숙주를 조종한다.

 

유해균이 위장을 점령하게 되면  우리 몸에 질병이 생긴다.

 

유해균이 위장벽을 선점하면 유익균은 붙어있을 데가 없다.

 

거기다 항생제까지 먹으면 유익균은 싹 휩쓸려 초토화된다.

 

유익균만 있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유해균과 어느정도 비율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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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비만치료를 칼로리섭취를 줄이는 위주로 한다는 것은 옳지가 않다고 생각한다.

 

열량계산으로  체중을 줄인다면 계산대로 되어야 하나  실제는 그렇지가 않다.

 

스트레스를 받으며 다이어트를 한다면 지방으로 축적되어 버린다.

 

열량이 적은것만을 위주로 먹는다면

 

그 또한 건강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다.

 

칼로리 계산보다 '식단구성을 어떻게 할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

 

 

(저의 홈페이지 건강칼럼에는  프로바이오틱스란 제목으로  장내세균에 관한 글이 많이 있습니다.
유익균, 유해균, 중간균등에 관해서도 잘 서술되어 있으며, 이 글에 이어서 장내 세균에 관해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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