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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7-11-27 10:21 조회5,8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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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종호)  

 

 

 

우리병원에서는 세포노화측정검사,  장기능검사, 음식알레르기검사등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

 모발중금속검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발은 인체에서 두번째로 빨리 성장하는 조직입니다.

첫 번째로 빨리 성장하는 조직은 골수입니다.

 

성인은 10만~15만개의 모발을 가지고 있는데,

매달 1.3센티미터 정도씩 자라고

하루에 50개~100개씩 빠집니다.

 

 

머리카락은 여러가지 건강정보를 알려줍니다.

나이, 성별, 환경, 흡연, 스트레스, 호르몬변화, 영양상태, 헤어제품등은

모발조직 구성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모발에는 알루미늄, 아연등 무수한 광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모발중금속검사는 모발에 함유되어 있는 원소를 분석해서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이 원소들이 균형이 잘 맞추어져 있으나,

질병이 있는 경우 모발의 원소가 불균형하거나 유독성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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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국립환경과학원)

 

 

모발은 대부분 죽은 단백질(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 모발의 윤기나 부드러움이 사라집니다.

염색, 탈색이 아닌 모발색의 변화도 환경적요인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새치는 자연스런 노화현상입니다.

최근에는 새치가 당뇨병, 관상동맥 심질환, 심장마비 고위험성의

초기 경고신호로도 온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하면 모발탈락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도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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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종호)

 

체내 중금속검사에는 침, 소변, 혈액, 모발검사가 있는데,

소변은 4일정도, 혈액, 침은 24시간 정도 알수있지만,

모발은 1년정도까지 알수 있어 마약검사를 할 때도 모발로 합니다.

 

검사 방법은 머리카락을 살짝 잘라서 합니다.

 

모발중금속 검사가 필요한 분

 

1. 공해업소나 주변에서 근무, 오염이 심한 곳에서 거주하는 분.

2.이유없이 두통,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분.

3.유산이 잦거나, 임신이 잘안되는 분,

4,만성피부질환, 성장부진, 학습력저하

5.약물남용으로 인해 해독이 필요한 분.

6,기타

 

 

중금속해독방법

 

중금속은 땀, 소변, 대변을 통해 배출되므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과일, 채소,미역, 녹차등 많이 드시고,

특히 물을 충분히 마셔서 체내 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간접흡연, 일회용품도 피하고 캔음료는 캔에 입을 대지 말고 컵에 따라 마시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외출후 양치, 샤워, 빨래를 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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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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