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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7-10-13 08:36 조회5,4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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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받고서 전화로 결과를 물어보거나,

확인을 안하는 사람도 있다.

 

확인을 안해도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당연히 알려주려니 하는것인지...

(그렇지 않다. 본인이 챙겨야한다)​

 

검진을 받으면 반드시 의사를 마주하고, 결과에 대해 주의 사항을 들어야 한다.


수치가 경계에 있는 분들은 더욱이 예방이 중요하므로

결과가 정상수치다 아니다만 알고넘어가서는 안될 일이다.

 

결과 수치가 정상을 벗어나도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으면 괜찮겠지하고 자가진단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몸에 이상을 느끼지 않고, 통증도 없으니 뭐 이상이 나타나면 그때 가보지 하는 분들도 의외로 많다.



 

혈관을 비롯 우리 몸에는 침묵의 장기들이 있다.

통증이나 가려움등 이렇다 할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어느 날 갑자기 그들은 사고를 일으킨다.

소리없이 차곡차곡 쌓이다 한계선에 다르면 넘쳐 터지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쌓일대로 쌓여서 더욱 빈번이 일어난다.

 

'저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도 지금까지 활동하는데 아무 지장없고, 건강하게 살아왔어요.'

이렇게 말하는 고객을 보면 흠칫 놀란다.

 

이 3가지 요인을 다 갖추고 있다면, 혈관질환을 일으킬 확율은 건강한 사람보다 30배가량 높아진다.

 

아무 자각증상이 없다고 그것을 건강하다고 믿는것은 대단히 어리석다.

 

인터넷이나 자가 진단에 의한 '건강'이 가장 위험하다.

그렇게 자기 몸을 방치한다면,

목숨은 건지더라도 언젠가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그런 고객을 너무도 많이 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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