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이별의 충격으로 가슴이 아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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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7-06-16 16:59 조회7,349회 댓글0건본문
(데쓰밸리)
연인과 헤어진 후 정말로 가슴이 저미는듯한 아픔을 느낄 수 있다.
밥도 먹기 힘들어지며 우울증이 심하게 밀려온다.
이는 이별의 충격이 실제로 뇌와 신체의 메커니즘에 균형을 깨면서
내분비계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현상이다.
마음에 충격을 받으면, 대뇌의 시상하부를 통해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진다.
이때 아드레날린이 혈액 속에 분비되는데,
이것은 교감신경의 긴장을 높이고, 그러면 부교감신경은 활동이 저하된다.
그러면 신체 움직임을 조절하는 내분비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이런 감각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소화계 장기는 부교감신경의 작용으로 움직이므로
교감신경이 활발해지면 소화작용이 멈추므로 식욕이 떨어지니 자연히 음식 삼키는 것이 어려워진다.
심적 충격을 받으면 다 이런 이유가 있어서
가슴이 미어지는 거같고, 저리고 무너지는 거같다. 바늘로 찌르는 거같다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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