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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7-03-17 08:53 조회7,5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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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용구)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배웠던 기억을 되살리며 혈관공부를 잠시 해보자.


혈관이란 동맥, 정맥, 모세혈관. 이 3가지를 말하며, 혈액이 흐르는 관을 말한다.

 
동맥은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지나가는 혈관으로 혈관 벽이 두껍고 탄력성이 크며 몸 속 깊이 있다.


정맥은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이 지나가는 혈관이다.

 

동맥보다 혈관벽이 얇고 탄력이 약하다. 피부 가까이에 있으며 혈압은 낮다.


모세 혈관 동맥과 정맥을 연결해주는 혈관으로 온몸에 그물처럼 퍼져 있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혈관을 따라 온몸을 거친 다음,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을 혈액 순환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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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대표적인 영양공급소는 혈관과 장이다.

 

우리 몸의 혈관 길이는 12만km로 지구 둘레 4만km의 3배!

눈에 보이는 혈관뿐 아니라, 현미경으로 봐야 볼 수 있는 미세한 혈관들이 몸 속에 퍼져 있기때문이다.

 

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몸에 이상이 오는 것을 혈관질환이라 한다.

 

혈관질환이 생기는 원인중 가장 큰 것은,


식생활이 육류섭취를 많이 하는 방향으로 급격히 변하면서,



혈액에는 끈적거리는 지방이 많아지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달라붙어 쌓이면서 혈관을 막으니 말랑해야 할 혈관은 단단해진다.

 

이는 고지혈증에서 동맥경화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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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쌓인 콜레스테롤로 인해 혈관이 좁아져서 정상속도로 흘러야 할 혈액은 속도가 느려지며

각 장기조직에 산소와 영양소를 제 때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장기는 괴사된다.

이는  심근경색, 뇌졸중등 돌연사 주범이 된다.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은 암, 뇌졸중, 심근경색이다.



50대 35%가 고지혈증을 앓는다고 한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고지혈증이 더 많이 발병하는데, 이는 여성 폐경이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협심증은 심혈관이 좁아지면서 심근육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다.

빨리 걷거나 계단, 언덕을 오르내릴때 가슴이 죄어오면서 뻐근하거나 숨쉬는 것이 고르지 못하면 평소 혈관관리를 잘 해야한다. 

 

뇌혈관이 막히면 감각에 마비가 생겨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갑자기 눈앞이 잘 안 보인다. 

두통, 어지러움이 생기며 짧게는 수분에서 길게는 하루 정도 지속될 수 있는데,

이 같은 증상이 생기면 뇌졸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 보도록 한다.

일시적으로 왔더라도 다음에 다시 올 확률이 크기때문에 무시하지 말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이런 증상을 보였거나 집안에 이런 병력이 있는 분은, 자신과 잘 맞는 동네 의사를 주치의로 삼아

꾸준히 관리를 받는 것이 안전하며 현명한 방법이다.

 

평소에 관리해주는 의사가 있다면

응급시 대처에 훨씬 유리하므로 지금까지 주치의가 없다면 이제부터 관심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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