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치매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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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7-02-05 20:55 조회7,108회 댓글0건본문
치매는 고령 사회가 되면서 우리모두에게 가장 두려운 병이 되었다.
현대의학으로 아직 완치가 어려운 병이다.
치매는 대개 2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며, 처음 15년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전혀 없다.
이 때는 검사를 해도 이상소견이 안나타난다.
주위에서 의심이 갈 때는 이미 진행이 많이 된 상태다.
치매 위험이 높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사람이라도 뇌를 어떻게 가꾸고
관리하는가에 따라 활기 찬 노년을 살 수도 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치매는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
예방 백신이 한 때 나왔었으나 부작용이 생기면서 중단되었다.
유전자야 우리 힘으로 어찌 못한다 해도,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예방법은 40대 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다.
치매 환자의 약 30%를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는 다른 종류의 치매보다 예방과 치료가 쉬운 편이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뇌혈관 병변을 지속적으로 치료받으면
예방뿐 아니라 증상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치료도 가능하다.
뇌졸중 끝에 기억력 감퇴 등 치매증상이 따라오거나
마비, 발음 장애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혈관성 치매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는 뇌졸중 위험 인자를 조절하고 뇌졸중을 초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 경우에도 약물 복용으로 증세의 진행을 늦출 수는 있다.
그 중에는 기억력이 좋아지는 환자도 있다.
하지만 증상이 아주 심할 때는 약물 복용도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약물 치료는 초기의 환자에게만 효과가 있으므로
나이가 들면 기억력 검사 등 치매관련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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