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주스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의외로 빨리 상실된다.

미국 애리조나  동 주립대학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오렌지 주스 제품을 수거해

비타민 C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오렌지 주스 제품은 설사 유효기간이 남았더라도

4주 정도 지나면 비타민 C의 절반 이상이 상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 냉동 된 것만 절반이 약간 넘었을 뿐이다.

한 달만 지나면 비타민 C가 모두 상실된다는 연구결과는 많다.

따라서 오렌지 주스는 냉장고 보관시에도 일주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비타민 C 손실을 가장 줄이는 방법이다.

뚜껑을 열은 오렌지 주스는 비타민C가 더욱 빨리 상실되므로 빨리 마시는 것이 좋다.

바나나는 다 익은 뒤 따는 것보다 완전히 익기 전에 미리 따서 보관했다가 먹는 게 더 맛이 좋다.

노랗게 익은 바나나는 냉장고 과일 칸에 넣어 두는 것이 좋다.

그러면 바나나 껍질은 검게 변하지만 알맹이는 오래 두고 먹어도 괜찮을 만큼 싱싱하다.

토마토는 꼭지를 위로 향하게 보관해야 쉽게 썩지 않는다.

채소나 과일을 오래 보관하려면 냉장고 과일 칸 바닥에 종이를 깔아 놓아 습기를 흡수하게 해야 한다.

채소를 물에 오래 담가두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손실되기 때문에 물기를 털어서 보관해야 한다.

---위의 내용은 (내몸을 망가뜨리는 건강상식 사전)에서 가져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