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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술마시는 훈련을 하면 잘 마시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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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8 11:29 조회7,7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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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한잔만 들어가도 쓰러지는 체질이어서 즐거운 모임에 나가서도

분위기를 못 타고 혼자 멀뚱하게 앉아 있는 사람이 있다.

 

술에 취하는 것은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아새트알데히드때문이다.

 

이것이 초산으로 바뀌고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되어야 하는데

분해가 늦어져서 혈중에 쌓이게 되면서 두통이나 구토 증상 등을  보이는 것이다.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 중 혈중 농도가 높을 때

작용하는 것이 1형이고 낮을 때 작용하는 것이 2형이다.

 

서양사람들의 대부분은 처음부터 이 2가지 형을 다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아시아 사람들의 절반 가량은 2형 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거나 속이 울렁거리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라고 한다.

 

두가지 형을 모두 가진 사람은 자주 마시면서 연습을 하는 사이

점점 효소의 양이 늘어나 술이 세어진다.

 

하지만 2형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연습을 하여도 그저 힘든 시간이 계속 될 뿐 효과를 보지 못한다.

 

2형 효소가 있을지 없을 지 확률은 반반이다.

 

연습을 해도 계속 취하기만 한다면 자신의 한계는 거기까지라 생각하고 일찌감치 포기하는 것이 좋다.

 

꼭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술자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위의 글은 (시그마북스)<놀라운 우리 몸의 비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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