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구의 3분의 1이 당뇨 전단계이고, 이 중 3분의 2가

10년 이내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며,

열명중 한 명꼴로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매년 당뇨병 환자가 200만명씩 늘고 있지만

아직 자신이 당뇨병에 걸린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 현대인들이 종일 몸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혈당이 식사 후에 급격히 상승한다.

근육세포가 움직이지 않으면 섭취한 당 역시 사용할 필요가 없기에 그것을 혈류로 보내게 된다.

인체는 상승한 혈당을 내리기 위해 인슐린을 더 만들지만,

인슐린의 양이 지속적으로 과잉상태에 있게 되면 인체는 인슐린에 점점 무감각해진다.

이처럼 혈당이 높고 인슐린의 양이 많을 때 당뇨병이 생긴다.

우리가 식후에 몸을 움직인다면, 혈류의 포도당이 급상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것이 정상이다.

매끼 식사후에 급등한 혈당을 측정한 다음 식사 후 걸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식사 전과 식사 후 매초 혈당과 비운동성 열 발생, 즉 NEAT를 측정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혈당과 NEAT는 지원자들의 식사 전과 후 매초 측정되었다.

자료는 반박의 여지가 없었으며 매우 놀라웠다.

사람이 식사후에 앉아 있으면 혈당은 2시간 동안 심하게 올라갔다.

하지만 식사 후에 1mph(1시간 동안에 움직인 거리를 마일단위로 표시한 것) 속도로 15분 걸으면

혈당이 서서히 부드럽게 올라갔다.

먹고 나서 잠시 걷는 것만으로도 높은 혈당을 낮출 수 있다.

몸을 가동하기 위해 음식을 섭취하고 먹은 후 움직이지 않으면 혈당이 엄청 오르게 된다.

아침, 점심,저녁 매끼 식사 후 15분 정도 가볍게 걷기.

--위의 글은 메이요 클리닉 내분비학박사이며 애리조나주립대 비만 센터 총 책임자인 (제임스레바인)이 쓴  <병없이 살려면 의자부터 끊어라>에서 가져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