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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인체의 조직 중에서 가장 오래가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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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5-17 09:03 조회9,5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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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끈으로 세게 묶으면 끝부분에는 피가 돌지않아

국소적 빈혈상태로 방치하면, 조직이 죽어버린다.


모든 조직이 다 그런것은 아니고 끈질기게 오래 버티는 것도 있다.

조직은 혈류로 대사를 하고 있으며, 혈류가 멈추면 대사도 불가능해진다.

 50%까지 떨어져도 기능은 유지한다.


10%까지 떨어지면 기능은 저하되지만 구조 자체는 다르지 않다.

하지만 10% 이하로 떨어지면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해,

혈류가 회복되어도 기능은 원상태로 돌아가지 못하고 괴사가 진행된다.


이 10%의 한게를 'point of no return' 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가장 빨리 도달하는 것이 신경 및 뇌조직이다.

평상시에도 대사가 활발하며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므로, 공급이 끊어지면 금방 사망하게 된다.


다음차레는 근육조직이다. 그리고 신장 등 상피성 조직 순이다. 

반대로 오래가는 것은 힘줄이나 각막 등의 결합조직이다.


세포가 적고 섬유나 기질이 주가 되며, 평상시에도 대사가 느리기때문에

산소나 영양공급이 끊어져도 견딜수 있다.

 

힘줄이나 각막은 냉장고에 보존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일찍부터 이식수술의 대상이 되어왔다.

한 사람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조직이라도 각각 다른 속도와 주기로 기능하고, 그 한계 역시 제각각 다르다.


--위의 글은 시그마북스에서 출판한 <놀라운 우리 몸의 비밀>에서 일부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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