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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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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6-02-08 20:45 조회9,7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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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용구)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건강하기 보다는 각 조직이 노화되고 스트레스, 운동부족으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될 확율이 높아진다.


균형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은 노화를 지연시키고 질병을 예방한다.


운동이 병이 생긴 부분을 직접 풀어주는 것이라면,

마음에 맺혀 있는 근본 원인을 풀어주는 것은 명상이라 할 수 있다.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마음관리는 몸관리 못지않게 중요하다.

마음관리를 못해서 몸을 망치는 경우는 흔하게 볼 수 있다.

몸이 아픈 분이라면 마음관리를 더욱 잘 해야 한다.



과학자들은 뇌파의 변화를 통해 마음의 변화를 유추할 수 있다고 말한다.


MRI로 찍은  명상 영상을 보면, 명상을 오랫동안 수행한 사람의 뇌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뇌는,


자기조절에 관여하는 대상회백색질에서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는데 


이는 명상이 자기조절능력을 높이는 것을 설명해준다.



명상을 하면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을 생성하는 신경세포체의 밀도가 높아진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만성질환자, 암환자, 두통,우울증 환자들이 명상을 통하여, 면역의 기능도 좋아지고,

공포와 두려움으로 부터 벗어나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며, 병을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하여,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명상의 효과는 기대이상으로 크고,  많은 것을 해결해주는 해독제라 할 수 있다.


명상할 때 무엇인가에 집중하는 대상을 명상대상이라고 한다.


명상 대상에만 집중하고 그 외 다른 것에는 신경쓰지 말아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가 않다.

그래서 명상을 시도하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


끊임없이 떠오르는 잡념에 얽매어서  명상 대상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포기하고 마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온갖 잡념이 떠오르면 무시하는 연습을 한다.  그 생각에 얽매이지 않도록 한다. 


계속 반복해서 숙련이 되도록 한다.


집중이 안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잠시 멈추고 무슨 생각에 얽매었는지 확인하고 다시 시작한다.


이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므로 잘 활용하도록 한다.



오랫동안 수행을 한 명상의 대가들도 한순간 놓치면 마음이 흩어진다고 하니,


천천히 느긋하게 해볼 일이다.


노력을 해서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른다면 그로 인해 얻는 혜택은 기대이상으로 크다.


명상은 호흡에 집중하면서 수련을 한다.



스트레스를 받아 늘 불안한 사람은 깊은 숨을 쉬지 못하고, 얕은 가슴호흡을 한다.


심호흡을 하면, 폐까지 산소가 풍부하게 전달되고, 

 기분도 좋아져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숨을 깊이 크게 쉬는 것만으로도 긴장을 해소하고, 상당부분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다.


호흡만 잘해도 유산소운동의 효과를 볼 수있고,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할 때도 등산을 할 때도 호흡법에 맞춰 한다면,


운동효과를 훨씬 크게 볼 수가 있고 지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다.




명상과 호흡은 다양한 방법이 있다.


자기에게 맞는 것을 찾으면 꾸준히 연습해본다.


간단히 다음을 한번 연습해보자.



 

숨을 들이쉴 때는 갈비뼈 아랫부분을 크게 부풀린다.

숨을 내쉴때는 부푼 배가 속으로 쑥 들어간다.

이 때 어깨가 들썩이거나  가슴이 먼저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숨을 내쉴때는 완전히 숨을 내쉰다.


너무 잘하려고 하지말고 자연스럽게 하도록 한다. 



호흡을 제대로 하면 긴장이 절로 풀리고, 모든 근육과 몸의 기능이 평온하게 안정이 된다.


몸과 마음은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고, 자유로운 느낌이 든다.




책에서 본 구절인데,

과거는 지나가게 놔두고 미래는 일부러 부르지 말고 오직 몸이 움직일 때의 감각에 집중하라.



의사는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일부 도움을 줄 뿐이다.


내 몸을 지키는 것은 나 자신이고, 그래서


내 몸은 내가 위해 줘야 한다.





(사진: 정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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