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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산화스트레스가 뇌를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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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16-01-01 15:44 조회12,3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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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염증은 만성 퇴행성질환의 전단계


최근 의학계에서는 만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생겼다. 

동맥 경화증, 당뇨병, 관절염, 혈관질환, 암, 치매등 만성질환을 들여다보면, 


예전에는 각기 다른부위에서 제각기 다른원인과 발병과정을 통해 생긴다고 생각했던 질환들이 

“만성염증”이라는 동일한 과정을 통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만성염증의 주원인인,

산화스트레스, 여러 염증요소들이 세포조직기관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흔히 알고있는 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 동맥경화등 심혈관 질환은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맥내에서의 염증 반응은 LDL 콜레스테롤과 아울러 흡연, 고혈압, 고지방 식품, 당뇨병에 의해 유발되는 

과다한 활성산소가, 
혈관 내피를 손상시키는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만성 염증변화를 일으켜서 혈관이 좁아진다.






1) 산화 스트레스가 뇌를 괴롭힌다.

 

뇌가 산화스트레스에 약한 이유는, 


1, 뇌는 다른 기관보다 더 많은 산소를 사용한다. 

    뇌의 무게는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필요한 산소량은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량의 30%가 뇌세포에 공급되어져야 한다. 

   따라서 많은 산소가 소비되면 그만큼 활성산소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뇌는 산화 스트레스의 표적이 되고 있다.


2, 뇌에는 산화스트레스에 잘 파괴되는 지방이 많다.


3, 산화스트레스와 싸워야 할 항산화 방어 시스템이 다른 조직보다 적다.

   
    이러한 불리한 조건으로 인해 뇌의 노화는 심각한 문제로 제기된다.


4산화스트레스는 뇌 신경기능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신경 전달물질인 도파민, 아세틸콜린 까지도
    파괴하게 되어 이들의 양을 줄게 한다.

   
    뇌에는 막대한 산소 공급을 위해 100억개의 혈관으로 뇌혈액순환을 유지하고 있는데,

    혈관 내막의 세포가 산화스트레스로 인해 파괴되어, 뇌혈관에 만성염증이 지속되면
    뇌혈관 기능저하가 나타난다.

 

   이러한 뇌세포, 뇌혈관의 변화로 기억력 저하. 판단력 저하, 민첩성저하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치매가 나타난다.







2) 산화 스트레스는 노화의 적

 

활성산소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세포의 단백질, 지방, 유전자(핵산)가 파괴되어 


근육, 세포막, 유전자등의 기능이 연령에 따라 쇠퇴 된다고 밝혀졌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산화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황산화 방어 시스템이다.


이것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인류의 멸망을 피하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산소를 마시고 사는 동물중에 가장 강력한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결과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수명이 길어졌다. 


이론적으로 이 방어 시스템이 완벽하게 활성산소의 파괴를 억제하여 우리의 신체기능을 보호한다면,
 
노화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나이가 들면서 항산화방어시스템인 항산화효소, 키탈라제등이

산화스트레스를 받아 파괴되면서 점차 제 기능을 잃게되어 노화가 진행된다.


노화로 인한 신체구성의 변화를 보면 물,단백질,미네랄등은 줄어드는데,

지방은 2배가량 증가하게 되어 체중은 변화가 없어도 수분이나 단백질은 감소하고,
 
 그대신 지방이 늘어 신체체질의 변화가 온다.

늘어난 지방은 대부분 내장지방으로 채워진다.


지방조직은 단순히 지방을 저장하는 역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호르몬기관이다.


문제의 시작은 면역의 제일선에서 파수꾼으로 활동하는 대식세포들이 내장 지방조직에 침투하여,
 
만성염증을 일으키게 되어 노화에 수반된 만성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산화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항산화 방어 시스템을 보강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건전한 식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도한 운동은 피하고 적당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항산화 방어시스템의 기능을 높인다.

 규칙적인 운동은 활성산소에 대한 저항력이 운동을 안하거나, 가끔씩 하는 사람들보다 크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정체중을 유지하며 각종 오염독성 물질로 부터 몸을 보호한다.




(여의도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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