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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바삭한 '그 집 돈가스'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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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24 00:35 조회7,9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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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돈가스'는 입에서 바스라질듯 씹히는 식감이 경쾌하기 이를 데 없다. 


튀김유가 다른 것일까? 


훨씬 높은 온도에서 튀기는 것일까?  


기름을 싹 뺀것일까?



혹시 첨가물을 생각해보셨는지?


첨가물은 마법의 가루라 하지 않던가. 


눈과 혀, 이를 즐겁게 하는 것이 첨가물의 일이다.



그럼 그 과정을 들여다보자.


흔히 사용되는 구아검, 


이 검을 물에 녹여 용액으로 만든다. 


돈가스 고기를 이용액에 담근 다음 튀김옷을 입히는데, 이 때 두번째 첨가물이 등장한다.


'인산염'이다. 


이 물질이 튀김옷에 들어있어야 한다. 마지막에 빵가루를 묻히고 기름에 튀긴다. 


이것이 바삭한 '그 집 돈가스'의 비결이다.



아무리 바삭한 돈가스가 좋기로서니 그렇게까지 만들 필요가 있을까.


구아검은 천연첨가물이다. 


하지만 이런 물질들이 우리 인체에는 낯설다. 


과량 섭취했을 때 천식이나 식도폐색 현상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분류된다.



인산염은 어떤가. 폴리인산나트륨 전형적인 합성 첨가물이다.


체내에서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한다. 


동물실험에서는 폴리인산타트륨이 신장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식품 매장에서 파는 냉동 돈가스를 보자.

 

포장에 인산염이 안보인다?  산도조절제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다.


산도조절제는 인산염이라 생각하면 된다. 


튀김가루를 훨씬 부드럽게 한다.


돈가스뿐 아니라 튀김 식품에 거의 사용된다.


사실 튀김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은 이유는 아주 많다.



-위의 내용은 안병수 지음. <과자, 달콤한 유혹>에서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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