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수십 년간 우리 건강을 위협했던 최대의 적은 지방과 설탕이었다.

그러나 이제 소금의 중독성에 대해 더 많이 주목하고 있다.

설탕보다 소금이 더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소금 과다섭취에 따른 질병의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치료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소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나트륨 과다섭취를 뜻하는 것이다.


아래의 내용은 클라우스 오바바일이 지은 <소금의 역습>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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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계속 짜게 먹게되면,

나이가 들수록 수분 및 나트륨대사에 대한 자가조절 기능이 약해지게 된다.

이는 곧 질병으로 연결된다.

나이가 들수록 소금 과다 섭취가 더 위험한 이유는?

1, 나이 듦에 따라 갈증을 느끼는 정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수분섭취 욕구가 줄어든다.

    그래서 수분섭취가 줄게 되고 결과 세포는 말라죽고 신진대사 능력은 약해진다.

2, 신장기능이 약해진다.

   생체 구조와 기능은 시간이 흐르며 쇠퇴하기 마련이다.

   약화된 신장은 소변항상성 기능을 잃게 되고 소변이 자주 마렵고,

   수분을 배출하면서 신장은 영양소의 보존 및 교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3, 수분이 부족해서이다.

   신생아 몸은 4분의 3이 물이고 유아는 3분의 2가 물이다.

   물은 뼈와 신체기관 들에게 충격완화제를 갖게 해준다.

   아이들이 넘어져도 별로 아파하지 않는 것은 그 덕분이다.

   성인의 경우 체중의 반이 물인데 60대가 되면 43% 정도로 줄어든다. 

   더위나 가쁜 호흡으로 수분을 더 뺏기게 되면 순환장애 시력감퇴 소화불량, 비만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

과다섭취를 방지하기 위해서  다음의 10가지 원칙을 지키도록 하자.

1. 가공식품과 염분이 많은식품을 끊는다.우리가 먹는 소금의 75%는 가공식품서 나온다.

2.과자를 멀리한다.  소금이 가득한 과자보다 과일을 간식으로 먹는다.

3.머스타드, 케첩등 드레싱에 주의한다.

4.스테이크, 감자튀김을 멀리한다.

5.훈제, 절임, 구이, 양념한 고기 및 생선, 소시지를 조심한다.

6.나트륨 섭취를 서서히 줄인다. 갑자기 줄이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7.좋은 소금을 똑똑하게 고른다.

 종류에 따라 나트륨 함량이 다르므로 국산 천일염의 경우 나트륨함량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해 일반 소금과 다르다.

8. 소금 대신 천연 식재료로 저염조리한다.

9.몸 속 염분을 배출시킨다. 고구마 감자 오이 부추 버섯,토마토,대두,감귤류등은 염분 배출을 돕는다.

10.주식은 잡곡밥이 좋다. 흰쌀밥은 칼로리가 높고 나트륨 성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