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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3 09:08 조회10,1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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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연구원들은, 

집에서는 못만드는. 획기적인 식품. 

맛도 좋고, 모양도 예쁘고, 색도 먹음직스럽고, 빨리 , 간단히, 간편히, 값도 싸고. 보관도 쉽고.

이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상품을 개발하려 열심히 연구한다.


신통방통, 기특한 첨가물이 모든 것을 한방에 해결해준다.

첨가물 한 두가지로 되겠는가,

소비자들이 갸웃거릴, 첨가물처럼 느끼지 않는 첨가물을 집중연구하게 된다.

첨가물을 결정하면, 다음은 어떻게 라벨을 써넣어야 마치 건강에 좋은 것처럼 여겨질까 또 연구한다.

머리 좋은 연구원들이 상품을 내놓으면, 
우리 소비자들은 최소한 머리라도 갸웃거리고 소박한 의문을 품으면 된다.


 

 

편의점이나 마트에 오픈된 냉장실에, 음식이 진열되어있다면 고개를 갸웃하고 첨가물 여부를  살펴보아야 한다. 

집에서는 밀폐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도 음식이 상하는데,
유리 냉장케이스도 아닌 오픈된 냉장실에서 파는 음식이 상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상하다 생각하고 라벨을 확인해봐야 한다.


마트에서 '진짜 고추가루'라고 비싸게 팔고있다면  '고추가루'는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야 하고,

햅쌀로 지은 햇반이라는 스티커가 붙었다면 다른 것은 묵은 쌀이겠군 생각해내야 한다.


무설탕이라는데, 맛이 달다면, 왜 그렇지?  하고 의문을 가져보아야 한다.

시중에서 파는 감자샐러드 색이 샛노랗게 먹음직 스럽다면, 

내가 집에서 만들면 이런 색이 안나오는데, 왜 그럴까 의문을 가져보아야한다.

 

 

상품에 "합성착색료, 보존료 사용 안함" 이라고 써있어도  라벨에 '00 색소' 라는 것이 있다.

이 뜻은 합성착색료는 사용하지 않았어도 천연착색료를 사용했다는 것인데, 

이것을 보고 천연착색료가 더 안전하겠지 단언할 수 없다.
 

천연착색료가 금지조치 받은 경우도 있었고, 때로는 합성이 더 안전한 경우도 있다.

천연이라고 더 안전하다는 생각은 근거가 없다고 한다.

 

요즘 방송에서 먹거리파일을 보고나면 먹을 것이 없다고 한다.

뷔폐 음식점 음식들은 주방장이 다 만드는 것이 아니다.
식당의 밑반찬들도 주방장이 다 만들지 않는 곳이 많다.

무우말랭이등 여러 밑반찬들은 공장, 영세업자로 부터 받아서 내놓는 곳이 아주 많다.
 

 


식품을 선택할 때는,

라벨을 확인하고, 말 장난에 속지말고,

남이 만든 음식은, 내가 만든 것과 비교해본다.

 

이렇게 작은 의문을 가져 본다면, 현명하게 음식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직감도 매우 중요하다. 이상한 생각이 든다면 첨가물을 의삼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식품을 살 때, 밖에서 음식을 사먹을 때,  
어떤 재료를 사용한 음식이 내 몸 속으로 들어가는지, 생각하고 고르게 된다.

이렇게 백세 시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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