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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 뇌졸중(중풍) 예방 종합검진은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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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09-12-18 13:00 조회5,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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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풍이라 불리는 뇌졸중은 한국인 주요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뇌졸증으로 잘못알고 있는데, 정확한 이름은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 병인데,

뇌혈관이 막힌 경우를 뇌경색이라 한다.

드라마를 보면, 주로 아침에 뇌졸중이 발생한 장면을 보게되는데, 뇌경색 연구 결과들을 보면, 아침보다는 새벽이 더 높다.

이는 잠자는 도중에 뇌졸중이 생겨도 환자가 모르다가, 아침이 되서 발견을 한다거나, 아침이 되서야 병원으로 오게되니, 의사들이 아침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하기때문이라 여겨진다.

고혈압환자들은 뇌경색 발생율이 높은데, 새벽에 혈압이 가장 낮아졌다가 다시 올라가게 되는데,

혈소판도 새벽이 되면 혈압이 오름에 맞춰  활동을 더 활발히 하면서 피를 굳게하는 작용을 돕는데,

새벽에 피가 굳어서 만들어진 혈전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기름진 음식, 동맥경화등  여러이유로 좁아져있는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이 발생된다.

왜  발생 시간을 새벽이냐 아침이냐 논하는 것은,

뇌경색, 뇌졸중은 발생시간 얼마만에 빨리 치료를 시작했느냐가 사망, 반신마비, 언어장애등 후유증에 크게 관련되기때문이다.

몇분에서 수 시간이 한 사람의 여생이 좌우 될 수있는 것이다.

늦어도 6시간안에는 혈전용해제를 써서 막힌 혈관을 뚫어야한다.
이렇게 질병의 발생시점을 환자도, 보호자도,의사도 정확히 모른다면, 질병의 발생율, 시점이 잘못 파악되서,
국민 전체적으로 통계가 잘못 잡힐 수가 있다. 이는 치료, 예방및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가끔 환자분중에, 쓰러졌는데도 민간요법을 실시하다 때를 놓치고 심각한 후유증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
집안에 위험요소를 가진 환자분이 계시다면, 주의깊게 살펴보고, 일이 생기면 지체없이 병원으로 모셔야한다.

최근에 우리 병원에서  흔히 볼 수있는 현상은,
고혈압,당뇨병, 동맥경화,고지질,심장병등 위험인자를 갖고있는 부모님들을 자녀분들이 모시고와서 ,뇌졸중예방 종합검진을 받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기때문에,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며,

위에 나열한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분들은, 스스로 내원하여 뇌졸중 예방 종합검진을 한번쯤 받아보는 것이 괜찮지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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